교육뉴스
전문계고.전문대 연계 5년짜리 기술사관학교 시범실시
설경.
2008. 9. 30. 17:39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기업청은 전문계고와 전문대 과정을 연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를 내년부터 시범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술사관학교는 전문계고에 진학한 학생이 정규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특약과정'을 선택하면 고등학교에서 특정 기술교육을 받은 뒤 이와 연계된 전문대에 진학, 심화된 기술교육을 받도록 한 제도다.
중기청은 전문대 1곳과 전문계고 5곳을 하나의 기본 구성단위로 해 전문계고에서는 실습과 기본교육을, 전문대는 이론과 기술교육을 담당케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40억원을 반영해 참여학교에 연계 교육과정의 운영비와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3개의 기술사관학교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내년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를 비롯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기능인력 양성사업에 올해보다 52.6% 늘어난 1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술사관학교는 전문계고에 진학한 학생이 정규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특약과정'을 선택하면 고등학교에서 특정 기술교육을 받은 뒤 이와 연계된 전문대에 진학, 심화된 기술교육을 받도록 한 제도다.
중기청은 전문대 1곳과 전문계고 5곳을 하나의 기본 구성단위로 해 전문계고에서는 실습과 기본교육을, 전문대는 이론과 기술교육을 담당케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40억원을 반영해 참여학교에 연계 교육과정의 운영비와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3개의 기술사관학교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내년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를 비롯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기능인력 양성사업에 올해보다 52.6% 늘어난 1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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