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부 신설 110명 모집

설경. 2008. 9. 1. 09:41

수시2학기 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특기자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775명, 특기자전형 1077명으로, 이는 전체 정원의 약 60%에 해당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는 정원 외로 30명을 선발하고,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특기자전형으로 110명을 뽑는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합격자의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로 추천받은 3명의 지원자에 대해 고등학교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는 보완적으로 활용한다.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수능 성적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특기자전형은 학업능력이 우수하며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김경범 입학관리본부 연구교수
다양한 영역에서 드러날 수 있는 학생의 능력을 표준화된 양적인 기준이 아니라 질적이고 전문적인 판단 기준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2∼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성적(100)에 인문계열은 논술고사(40)와 면접 및 구술고사 점수(60), 자연계열은 면접 및 구술고사 점수(100)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김경범 입학관리본부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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