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작은 마을

"쉬어야 공부 잘돼요, 그래서 학교 가자마자 잠부터 자요" [전교 1등의 책상] 휘문고 2학년 장정우군 장정우군이 집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수학 교재를 풀고 있다. 이 테이블은 가족 공동 책상으로, 장군은 아빠·누나와 함께 여기에 앉아 오전 2~3시까지 공부할 때가 많다. “또 쉬냐. ” ..

"30분 단위 계획표 … 버리는 시간 확 줄었죠" 경기고 1학년 박정현군 박정현군은 실전 감각을 기르기 위해 시간을 재며 고3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그는 “똑같은 문제라도 실제 시험지로 푸는 게 집중이 더 잘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교 1등은 여느 전교 1등과는 다르다. 석차 그래프에서 ..

직장맘 아들의 전교 1등 비법? 조기 인성 교육 [전교 1등의 책상] 대원외고 전교1등 고병욱군 고병욱군이 책상을 깨끗이 치운 뒤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다. 책상 정리는 집중력을 높이는 비법이다.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공부는 물론 성격 좋고 얼굴까지 번듯한,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

알록달록 꼼꼼한 필기, 책과 노트에 빼곡 환일고등학교 1학년 오명찬군 중학교까지 침대에서 공부했던 오군은 고교 입학 후 가급적 책상에서 공부한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 단어 외우기 같은 간단한 공부는 침대에서 하는 편이다. 사진은 오군이 침대와 책상앞에서 각각 공부하는 모습을..

일산동중 3학년 정승훈 군 공부보다 친구가 더 좋은 성격 좋은 전교 1등 그날 학교서 배운 단원은 문제 풀기로 바로 복습 매일 엄마·아빠가 문제집 채점하고 함께 공부 정승훈군은 미리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필기를 하는 일반적인 모범생과 달리 수업 중엔 수업 내용에만 집중한다, 대신 ..

[1등의 책상] 서울교대부설초 6학년 이민경양 새 시리즈 ‘1등의 책상’을 시작합니다. 이름 그대로 각 학교 전교 1등 집을 찾아 그 학생의 책상을 보여드립니다. 이를 통해 전교 1등이 쓰는 교재는 무엇인지, 또 평소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글=전민희 기자 , 사..

[열려라 공부] 서울고 3학년 전교 1등 최주훈군 서울고 인왕관(독서실) 최주훈군의 자리. 인왕관에는 최군의 자리를 비롯해 총 250석의 고정석이 있다. 수학·과학 공식을 써놓은 포스트잇과 책장을 가득 매운 문제집·참고서가 눈에 띈다. 최군은 고교에 올라와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

"공부하는데 왜 목이 아프냐고요, 나한테 강의하기 때문이죠" 양천고등학교 1학년 전교 1등 박승민군 박승민군이 자신이 정리한 노트를 보며 스스로에게 강의하고 있다. 박군은 책상에 앉지 않고 집 안을 오가며 공부한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양천고에 다니는 박승민(15·1학년)군..

엄마가 초등생 때 영어?수학 직접 가르쳐 수학 풀 땐 스톱워치 사용, 집중력 높여 사소한 계산 실수도 꼭 다시 풀게 해 “수학학원만 3개 다닌다며?” 대청중(서울 대치동) 입학 후 1학기가 지나자마자 박지상(15·3학년)군은 주변 엄마들 사이에 ‘수학학원 3개 다니는 애’로 소문이 났다...

엄마가 말려도 스스로 각종 대회 참가 "영어 말하기 대회는 최고의 사교육" 초등학교 때부터 매일 신문 읽어 유성고 1학년 장지호군 장지호군의 계획표. 스스로 이렇게 꼼꼼하게 계획표를 짜고 실천한다. 장군은 또 포스트잇을 갖고 다니며 질문 사항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