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9월 모의평가 수리영역은 가형은 어렵고 나형은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입시평가기관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 수리가형은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4~5문항 출제돼, 지난 6월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나형은 나형은 평이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우선 수리가형의 경우 수학Ⅰ이 12문항, 수학 Ⅱ는 13문항, 심화선택은 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Ⅰ의 수열의 극한, 지수, 로그 함수, 확률 통계 단원, 수Ⅱ의 공간도형, 벡터 단원이 비중 있게 출제됐다. 또 선택 과목의 미분과 적분의 문제는 6월 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특징을 보였다.
가형은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4~5개 출제됐으며, 비교적 쉬운 문제가 없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적분을 동시에 적용한 대소 관계 문제 11번과 심화선택 27번~30번은 정확한 사고력과 계산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분석된다.
수리나형은 출제 범위 내의 각 단원에서 골고루 문항이 출제된 가운데 특별히 확률과 통계를 10문제 출제하여 비중 있게 다뤘다. 나형은 11, 16, 17, 24번 문항들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가운데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많이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번 모의평가 수리영역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 적었고, 도입 부분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항이 많아 까다로왔을 것"이라며 "본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2008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9월 모의평가 수리영역은 가형은 어렵고 나형은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입시평가기관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 수리가형은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4~5문항 출제돼, 지난 6월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나형은 나형은 평이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우선 수리가형의 경우 수학Ⅰ이 12문항, 수학 Ⅱ는 13문항, 심화선택은 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Ⅰ의 수열의 극한, 지수, 로그 함수, 확률 통계 단원, 수Ⅱ의 공간도형, 벡터 단원이 비중 있게 출제됐다. 또 선택 과목의 미분과 적분의 문제는 6월 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특징을 보였다.
가형은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4~5개 출제됐으며, 비교적 쉬운 문제가 없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적분을 동시에 적용한 대소 관계 문제 11번과 심화선택 27번~30번은 정확한 사고력과 계산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분석된다.
수리나형은 출제 범위 내의 각 단원에서 골고루 문항이 출제된 가운데 특별히 확률과 통계를 10문제 출제하여 비중 있게 다뤘다. 나형은 11, 16, 17, 24번 문항들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가운데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많이 어렵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쉬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번 모의평가 수리영역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 적었고, 도입 부분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항이 많아 까다로왔을 것"이라며 "본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2008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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