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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최근 10년 동안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상위 20개 고등학교 중 특목고가 10곳, 서울지역 고교가 1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김영진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1999∼2008학년도) 전국 고등학교별 합격자 수 현황’에 따르면, 서울예고가 9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원외고(611명), 서울과학고(432명), 선화예고(365명), 명덕외고(360명), 한영외고(275명), 경기고(259명), 국립국악고(231명), 한성과학고(230명), 서현고(226명)가 각각 2∼10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권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14개 고교가 서울 지역 학교였고 경기가 2개교, 대구 경북 대전 충북이 각각 1개교였다. 또 외고가 5곳, 예술고 3곳, 과학고 2곳으로 특목고가 10곳이었고 일반고는 9곳, 자립형사립고는 1곳이었다.
한편 최근 10년 동안 1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모두 85개교. 지역별로는 서울이 39개교로 가장 많았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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