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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KAIST부설로 전환추진

설경. 2008. 4. 29. 16:07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국립학교로 전환돼 국내 과학영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게 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과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과학영재학교를 KAIST와 통합 연계해 KAIST 부설 국립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과학영재학교와 KAIST 측은 이 같은 내용에 거의 합의한 상태며 교육과학기술부 최종 허가만을 남겨둔 상태다.

시교육청 등은 "교과부도 이 방안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등은 교과부 허가를 받는 대로 올해 안으로 관련 법 개정과 양교 통합에 따른 제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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