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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2007. 9. 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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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약한 학생? 시간분배 훈련 해보세요

Q 고2 여학생 엄마다. 평소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서는 우리 아이가 잘 따라 하고 이해도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시험만 보면 수학 성적이 좋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A 학습상담자 중 많은 학생들이 평소와 달리 유독 수학시험에만 약하다고 얘기한다. 이른바 시험불안증을 호소하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특별히 수학시험에만 약한 학생은 거의 없다. 수학 실력이 아직 부족하고 시험 준비가 잘 안돼 있는 탓이다.

시험불안증을 없애려면 평소 수학시험 볼때와 같은 조건 아래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 문제라도 악착같이 더 풀려고 하고 시간을 또박또박 재가면서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실전처럼 공부하다 보면 긴장감도 적어지고 시험불안증도 점차 사라지게 된다.

학원ㆍ과외 수업 때는 문제풀이 시간에 대한 제약이 적다. 그러나 실제 시험은 다르다. 모래시계를 구입,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시험 시간 내내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시간분배 훈련도 필요하다. 시험이 20문항이고 제한시간이 50분이라면 검산 및 답안지 기표시간 10분을 빼고 40분이 문제풀이 시간이다. 따라서 문항당 2분 이내에 풀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란다.

모르거나 어려운 문제가 3~5개 정도 나온다고 보면, 30분 내에 아는 문제를 풀고 나서 나머지 시간 동안 못 푼 문제,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

30초 안에 문제풀이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과감히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라. 객관식 문항을 10문항 정도 풀고 난 후 맨 뒤쪽에 있는 주관식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주관식은 객관식보다 쉽고 배점도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막혔던 문제의 답이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며, 검산 시간을 확보해 실수도 방지할 수 있다.

보기를 하나 하나 거꾸로 대입해서라도 문제의 답을 찾으려면 여유시간은 필수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이런 노력이 1개 등급을 좌우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라.

주재훈 abc멘토 교육연구소장

02-575-3939 / www.abc.co.kr

수능 수리영역 공부할때

'왜'라는 의문 던지며 풀길

Q 고3 학부모다.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더욱 자신감이 떨어져 힘들어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이번 모의평가는 재수생까지 포함, 금년 수능시험 응시 예상인원이 대부분 참가했기 때문에 금년 수능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현 위치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찾고 여름방학을 맞아야 집중력이 높아진다. 잘못된 학습 방법이나 계획을 과감하게 고치고 영역별로 적합한 학습대책을 세워야 한다.

  ▶ 언어영역- 빠르고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라

교과서를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작문의 기초 원리나 글의 구성 방식, 문학 작품의 감상 방법 등을 확실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 또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치우치지 않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비판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수능 기출문제 풀이는 기본이다.

  ▶ 수리영역- 항상 ‘왜’라는 의문을 던지며 풀어라   수학 학습의 핵심은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개념과 원리다.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수학적 개념들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갖고 공부한다면 새로운 문제를 접했을 때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외국어영역-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깊이 있게 풀어라

듣기ㆍ말하기 문제는 실제 수능처럼 가능한 한 음질이 좋지 않은 스피커로 듣는 연습을 하고, 청취 감각을 잃지 않도록 매일 듣기 문제를 풀어 본다. 읽기ㆍ쓰기는 어법과 어휘 문제가 4문항 정도로 문제 수가 많은데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므로 일단 기출 문제에서 다뤘던 문법을 빠짐없이 익히고 평소에 주요 어휘들의 다양한 의미를 파악해 둔다. 또 쉬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어렵고 깊이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 및 시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 사회탐구영역- 교과와 연계한 시사 이슈에 주목하라

올해는 특히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교과의 기본 내용을 충실히 익히는 한편, 교과와 관련 있는 시사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또 제시문이 실생활과 관련된 형식으로 바뀌는 추세인 만큼 학습의 폭 또한 넓어져야 한다. 또 과목 선택으로 고민해 왔다면 이번 모의고사를 계기로 선택과목을 정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과학탐구영역- 기본지식을 암기하고 다양한 문제를 반복해 풀어라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확립한 후 다양한 문제를 반복해 풀어봄으로써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각 단원에서 중요시되는 기본 지식을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해 주어진 상황에 맞게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 실수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지문이 많은 편이므로 옳고 그름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전상돈 마이맥스터디 이사

02-5252-110 / www.mimacstudy.com

 

출처 : 별먹는 빛
글쓴이 : 설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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