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EBSㆍ강남구 무료 인터넷강좌 `클릭`

설경. 2008. 7. 20. 22:14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목표 대학이 달라진다.
비싼 학원비와 교통비를 감수하며 상경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을 잘 활용하면 유명 학원 강사 못지않은 명강좌를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 EBS와 강남구청 등이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 방송을 소개한다.

EBS 인터넷 방송(ebsi.co.kr)은 2009년 수능 여름방학 완전정복 시리즈를 방송한다.

18일 여름방학 12강 단기 완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또 EBSi 강사들의 수능 성공 비밀카드를 공개하는 히든카드를 25일 시작한다. 8월 1일에는 D-100일 수능 한판 끝내기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아울러 직업탐구과 제2외국어 문제 풀이가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청은 인터넷 방송(edu.ingang.co.kr)을 통해 수능 특강을 실시한다.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28일까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총 9개 과목, 90여 개의 인터넷 강의를 실시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루에 한 과목당 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기간 중 하루에 최대 9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셈이다. 교재는 PDF 파일로 제공된다.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에 전국 어느 곳에 있는 학생이라도 회원 가입만 하면 들을 수 있다. 강남구는 강남 주요 학원 강사들을 초빙해 강의를 실시한다. 28일 이후에는 정회원에 가입해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연회비 2만원을 내면 1년 동안 인터넷 방송 모든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황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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