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의 특징
올해 수시 2-1 일반우수자 전형에서만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수시 2-2와 정시 등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수한 인재 선발은 물론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형 유형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논술고사 등의 전형요소를 독립 또는 혼합해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논술의 비중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총 2715명 모집인원 중 수시 2-1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이 52%가량 된다는 점을 고려해 남은 기간 철저하게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2-1전형은 1단계 학생부 성적을 통해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를 통해 학생부 60%와 논술 40%의 비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인문 및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 40%, 영어 40%, 사회 20%, 자연계열은 영어 40%, 수학 40%, 과학 2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식품과학부와 IT학부, 가정교육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에만 적용한다. 기준은 과학탐구 1과목 3등급 이내이다. 논술 출제유형은 인문계의 경우 문학과 역사, 철학, 일반교양, 시사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통합논술을 기본으로 하며, 제시문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다. 자연계는 자연과학의 기본개념과 다양한 이론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소양과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 해독능력 및 활용능력,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이론 적용능력 등을 평가한다.
◆대비전략
2008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통합논술을 실시한다. 따라서 대학 측에서 제시한 논술방향은 물론, 지난해 기출문제 등을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평가기준에 맞춰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좋다. 다만 고사시간이 150분으로 늘어나고 제시되는 답안분량이 2000자 내외로 늘어났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계열별로는 4∼5개의 문제가 출제되며, 600∼800자의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200∼300자의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주요 평가기준은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과 논리적인 분석력,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표현력 등이다. 문제에 따라 배점은 물론 평가항목을 7개로 세분화해 등급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한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에는 아는 문제부터 또는 배점이 높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채점방식은 문항별 전담채점이며, 2∼3명의 평가위원이 평가한다.
1. 통합형논술에 대비하라
다른 주요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통합논술을 실시한다. 통합논술이란 어느 특정 분야에 국한되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간의 통합을 통해 글쓴이의 생각을 도출해내는 논술이다. 따라서 국어와 경제, 수학 등 무관할 것으로 보이는 과목들을 융합해 하나의 주제를 만들어낸다.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교과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문제해결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 복합적인 사고, 풍부한 배경지식, 안정되고 세련된 표현을 해야 한다.
2.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라
통합논술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창의적 사고력이다. 논술평가에서 중시되는 부분이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고 답안을 도출하려 노력하는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논술문제를 연습할 때 학교 혹은 학원들에서 제시해주는 모범답안은 참고만 하고,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독창적인 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간접 체험을 결합시키는 것이 좋으며, 비판적으로 독창성을 가지는 훈련을 할 필요도 있다.
3. 문제를 정확히, 그리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정보 이해력과 논리적 분석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언어적 표현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제시된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출제자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주어진 제시문을 근거로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긴장감 등의 이유로 어떠한 상황에 대해 찬반된 의견을 서술하라는데 한쪽의 관점만을 서술하거나, 문장과 이어진 문장이 서로 모순되거나 대치되는 실수를 범한다. 따라서 항상 문제를 정확히, 그리고 논리적인 전개와 방법으로 결론이 명확하게 도출되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자료제시형 지문에 주목하라
통합논술이 대부분 그렇듯 동국대 역시 자료제시형 형태의 지문을 많이 출제한다. 따라서 자료는 교과서와 고전, 현대에 이르러 주목받은 저서와 신문칼럼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선별된다. 각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각 교과내용 중 출제 가능한 주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동시에 개별 교과서를 제시문으로 삼아 요약하는 연습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 측이 밝히는 '논술의 4요소'
1. 독서를 통해 풍부한 배경지식을 갖추어라
읽기는 모든 종류의 쓰기의 전제조건이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를 통해 질 높고 풍성한 배경지식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책이나 문장은 꾸준히 읽자. 읽을 때는 좋은 문장을 골라서 읽어야 한다. 신문 칼럼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의 틀을 갖춰라
토론은 상대방과 나의 생각을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 행위이다. 토론문화에 익숙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논리가 강화된다. 쟁점이 될 만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 친구들과 부담 없이 수다를 떠는 것 등이 평소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토론 활동이다.
3. 신문을 통해 언어적 표현력을 향상해라
신문은 논술평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어휘력은 물론, 특정 사안이나 주장 그리고 핵심사안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신문을 통해 언어적 표현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키우는 자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4. 글쓰기를 통해 논술을 완성해라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술의 첫인상인 서론을 매력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나 쟁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필자의 입장을 밝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입증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본문을 탄탄하게 구성해야 한다.
본문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문단에 한 가지 내용을 배치하면서 각 문단의 연결에 논리적인 비약이 없도록 전체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야 한다.
서 원 비타에듀 비타민 논술연구소 소장
ⓒ 세계일보&세계닷컴
따라서 상대적으로 논술의 비중이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총 2715명 모집인원 중 수시 2-1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이 52%가량 된다는 점을 고려해 남은 기간 철저하게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2-1전형은 1단계 학생부 성적을 통해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를 통해 학생부 60%와 논술 40%의 비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인문 및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 40%, 영어 40%, 사회 20%, 자연계열은 영어 40%, 수학 40%, 과학 2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식품과학부와 IT학부, 가정교육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에만 적용한다. 기준은 과학탐구 1과목 3등급 이내이다. 논술 출제유형은 인문계의 경우 문학과 역사, 철학, 일반교양, 시사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통합논술을 기본으로 하며, 제시문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다. 자연계는 자연과학의 기본개념과 다양한 이론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소양과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 해독능력 및 활용능력,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이론 적용능력 등을 평가한다.
◆대비전략
2008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통합논술을 실시한다. 따라서 대학 측에서 제시한 논술방향은 물론, 지난해 기출문제 등을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평가기준에 맞춰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좋다. 다만 고사시간이 150분으로 늘어나고 제시되는 답안분량이 2000자 내외로 늘어났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계열별로는 4∼5개의 문제가 출제되며, 600∼800자의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200∼300자의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주요 평가기준은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과 논리적인 분석력,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표현력 등이다. 문제에 따라 배점은 물론 평가항목을 7개로 세분화해 등급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한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에는 아는 문제부터 또는 배점이 높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채점방식은 문항별 전담채점이며, 2∼3명의 평가위원이 평가한다.
1. 통합형논술에 대비하라
다른 주요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통합논술을 실시한다. 통합논술이란 어느 특정 분야에 국한되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간의 통합을 통해 글쓴이의 생각을 도출해내는 논술이다. 따라서 국어와 경제, 수학 등 무관할 것으로 보이는 과목들을 융합해 하나의 주제를 만들어낸다.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교과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문제해결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 복합적인 사고, 풍부한 배경지식, 안정되고 세련된 표현을 해야 한다.
2.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라
통합논술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창의적 사고력이다. 논술평가에서 중시되는 부분이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고 답안을 도출하려 노력하는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논술문제를 연습할 때 학교 혹은 학원들에서 제시해주는 모범답안은 참고만 하고, 자신만의 시각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독창적인 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간접 체험을 결합시키는 것이 좋으며, 비판적으로 독창성을 가지는 훈련을 할 필요도 있다.
3. 문제를 정확히, 그리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정보 이해력과 논리적 분석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언어적 표현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제시된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출제자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주어진 제시문을 근거로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긴장감 등의 이유로 어떠한 상황에 대해 찬반된 의견을 서술하라는데 한쪽의 관점만을 서술하거나, 문장과 이어진 문장이 서로 모순되거나 대치되는 실수를 범한다. 따라서 항상 문제를 정확히, 그리고 논리적인 전개와 방법으로 결론이 명확하게 도출되는지를 염두에 두면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자료제시형 지문에 주목하라
통합논술이 대부분 그렇듯 동국대 역시 자료제시형 형태의 지문을 많이 출제한다. 따라서 자료는 교과서와 고전, 현대에 이르러 주목받은 저서와 신문칼럼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선별된다. 각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각 교과내용 중 출제 가능한 주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동시에 개별 교과서를 제시문으로 삼아 요약하는 연습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 측이 밝히는 '논술의 4요소'
1. 독서를 통해 풍부한 배경지식을 갖추어라
읽기는 모든 종류의 쓰기의 전제조건이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를 통해 질 높고 풍성한 배경지식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책이나 문장은 꾸준히 읽자. 읽을 때는 좋은 문장을 골라서 읽어야 한다. 신문 칼럼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의 틀을 갖춰라
토론은 상대방과 나의 생각을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회적 상호작용 행위이다. 토론문화에 익숙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논리가 강화된다. 쟁점이 될 만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 친구들과 부담 없이 수다를 떠는 것 등이 평소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토론 활동이다.
3. 신문을 통해 언어적 표현력을 향상해라
신문은 논술평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어휘력은 물론, 특정 사안이나 주장 그리고 핵심사안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신문을 통해 언어적 표현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키우는 자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4. 글쓰기를 통해 논술을 완성해라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술의 첫인상인 서론을 매력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나 쟁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필자의 입장을 밝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입증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본문을 탄탄하게 구성해야 한다.
본문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문단에 한 가지 내용을 배치하면서 각 문단의 연결에 논리적인 비약이 없도록 전체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야 한다.
서 원 비타에듀 비타민 논술연구소 소장
■2009학년도 동국대 입학전형 총괄표 |
||||
모집시기 |
주요전형요소 |
모집인원 |
비율(%) |
비고 |
수시2―1 |
학생부 60%, 논술 40% |
1418 |
52.23 |
|
수시2―2 |
학생부 100% |
174 |
6.41 |
신설 |
정시 가군 |
수능 100% |
475 |
17.50 |
|
정시 나군 |
수능 60%, 학생부 40% |
648 |
23.87 |
|
계 |
2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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