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충형 기자] 한국외대가 내년 3월 중국어대학과 일본어대학 단과대를 각각 설립해 운영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단일 언어로 단과대를 세우는 것은 이 대학이 국내 처음이다. 한국외대는 지난달 28일 열린 학교재단 동원육영회 이사회에서 이 같은 학제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04년 영어학부를 단과대로 독립시켜 단일 언어 단과대를 처음 만들었다. 학교 측은 동양어대학에 있는 중국어과(85명)와 일본어과(85명)를 중국어대학(110명)·일본어대학(85명)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다.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1학기부터 수업을 한다. 전공은 언어·문학·지역학 세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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