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중, 체육·음악·미술도 영어수업 병행
장기적으로 국어 제외 전과목 영어수업하기로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서울의 대원국제중학교는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4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며 같은 시기에 문을 여는 영훈국제중학교는 4과목 외에 도덕과 기술·가정도 영어로 가르친다고 16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원국제중은 주요 4개 과목의 경우 영어 70%, 한국어 30%의 비율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영훈국제중은 100% 영어로만 수업을 한다. 영훈국제중은 체육, 음악, 미술 과목은 한국어와 영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학교는 장기적으로 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영어 수업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런 국제중학교 운영 계획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해외 조기유학 수요를 일부 흡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하지만 오히려 국제중학교 진학을 노리는 초등학생들의 조기 유학을 부추기고 영어몰입식 사교육 열풍에 불을 지를 것이라고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서는 국제중학교 진학을 대비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 만들어지고 있고 학원가에는 최근 불법·편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국제중학교 대비 학원이 34곳에 이를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원·영훈국제중의 전형 및 운영방식을 협의한 뒤 다음달 중 전형 요강 등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대원·영훈국제중은 11월에 원서접수와 전형을 치른 뒤 12월 중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닷컴]
장기적으로 국어 제외 전과목 영어수업하기로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서울의 대원국제중학교는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4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며 같은 시기에 문을 여는 영훈국제중학교는 4과목 외에 도덕과 기술·가정도 영어로 가르친다고 16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원국제중은 주요 4개 과목의 경우 영어 70%, 한국어 30%의 비율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영훈국제중은 100% 영어로만 수업을 한다. 영훈국제중은 체육, 음악, 미술 과목은 한국어와 영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학교는 장기적으로 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영어 수업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런 국제중학교 운영 계획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해외 조기유학 수요를 일부 흡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하지만 오히려 국제중학교 진학을 노리는 초등학생들의 조기 유학을 부추기고 영어몰입식 사교육 열풍에 불을 지를 것이라고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서는 국제중학교 진학을 대비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 만들어지고 있고 학원가에는 최근 불법·편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국제중학교 대비 학원이 34곳에 이를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원·영훈국제중의 전형 및 운영방식을 협의한 뒤 다음달 중 전형 요강 등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대원·영훈국제중은 11월에 원서접수와 전형을 치른 뒤 12월 중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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