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궁금해하는 입시문답/9월 모의평가 영역별 평균점수-등급 구분 점

[동아일보]

9월 모의평가 영역별 평균점수-등급 구분 점수는?

1등급 표준점수 난도 높은 수리 나 > 수리 가 > 언어 순

Q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발표됐던데요, 영역별 평균 점수와 등급 구분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A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리 ‘나’형의 원점수 평균이 33.02점으로 가장 낮았고, 수리 ‘가’형도 43.28점으로 낮아 수리 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외국어 영역의 원점수 평균은 56.42점, 언어 영역 원점수 평균은 56.29점으로 수리에 비해 높았습니다.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수리 ‘나’형이 163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리 ‘가’형은 160점, 언어는 145점이었으며 외국어가 135점으로 가장 낮아 만점자의 표준점수 최대 차는 28점이었습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영역 130점, 수리 ‘가’형 137점, 수리 ‘나’형 142점, 외국어영역 131점으로 수리 영역이 높았습니다. 이상의 표준점수로 원점수를 추정해 보면 언어 86점, 수리 ‘가’ 78점, 수리 ‘나’ 77점, 외국어 95점으로 예견된 대로 수리가 어렵고 외국어는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탐구는 윤리 과목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가 100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제 과목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71점으로 가장 낮아서 최대 29점의 차이가 났습니다. 이는 윤리 응시자 평균 점수가 15.01점(50점 만점), 표준편차 6.96으로 경제 과목 응시자의 평균 점수인 26.01점, 표준편차 11.67(추정)에 비해 평균이 10점 이상 낮았고 성적분포도 집중돼 표준편차가 낮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윤리 70점(29점), 국사 67점(43점), 한국지리 66점(39점), 세계지리 68점(43점), 경제지리 68점(43점), 한국근현대사 69점(40점), 세계사 70점(41점), 법과사회 68점(39점), 정치 67점(41점), 경제 66점(45점), 사회문화 66점(42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탐구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Ⅱ가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1등급 구분 원점수도 낮게 나타나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비해 생물Ⅰ은 만점자 표준점수가 70점으로 가장 낮았고, 1등급 구분 원점수는 47점으로 높게 나타나 다른 과목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됐습니다.

이 밖에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물리Ⅰ 68점(45점), 화학Ⅰ 68점(44점), 지구과학Ⅰ 68점(43점), 물리Ⅱ 68점(43점), 화학Ⅱ 68점(42점), 생물Ⅱ 67점(45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외국어는 아랍어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1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원점수 평균은 14.81점, 1등급 구분 원점수도 28점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낮았습니다. 이 밖에 1등급 구분 표준점수(원점수 추정)는 독일어 65점(48점), 프랑스어 65점(48점), 중국어 67점(47점), 일본어 66점(48점), 한문 66점(46점) 등이었습니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