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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화려한 불빛 속에 묻혀 지내다 보면 자신의 삶이 그럴싸해 보인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우연히 버스 창밖을 내다보니 할머니와 무거운 손수레, 삶의 무게를 새삼 느끼지만 연세에 비해 힘찬 발걸음을 보며 안도하는 마음으로 지나친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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