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고려대학교]일반전형 정원 50%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

설경. 2008. 12. 8. 15:36

안암캠퍼스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입학정원 3772명의 약 47%를 선발하며 법학전문대학원 신설에 따라 법과대학은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대신 자유전공으로 인문계 8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하며 우선선발은 1월 6일에, 일반선발은 1월 31일에 각각 합격자를 발표한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 반영해 논술 시험 전에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를 미리 선발한다. 일반선발에서는 수능 50%를 반영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계열에 따라 40∼50%를 반영하고 인문계는 논술이 10% 반영된다.

수능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변환점수를 반영해 합산한다.

자연계는 논술을 실시하지 않으며 다만 의과대학은 논술 대신 면접을 진행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은 별도의 지원이 필요없으며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지원자는 두 가지 방식의 선발 과정을 모두 거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선택은 아니나 응시했을 경우 탐구영역 한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서태열 입학처장

세종캠퍼스는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입학정원 1495명의 절반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기준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5%, 수능험 95%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변환점수에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서태열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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