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이 손을 잡고 녹색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2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김도현 울산대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와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만든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청정에너지 개발 산업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다.
울산대는 이에 따라 전기전자, 첨단소재, 화공, 기계, 항공우주, 물리, 화학 등 7개 분야의 학생 40∼60명을 선발해 이곳에서 1년 단위로 융합교육(team teaching)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목은 에너지변환공학 기초, 신재생에너지공학, 태양전지재료 및 제조공정, 전력전자공학, 풍력발전 기초, 에너지재료학, 실험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학생에게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도 실시해 우수한 학생은 채용 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센터장인 천희곤 교수(첨단소재공학부)는 "2012년이 되면 국내에서 태양에너지와 풍력산업에 종사할 신규 인력이 1천명 이상은 될 것"이라며 "산-학이 연계해 만든 이 센터는 청정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oo@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2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김도현 울산대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와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만든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청정에너지 개발 산업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다.
울산대는 이에 따라 전기전자, 첨단소재, 화공, 기계, 항공우주, 물리, 화학 등 7개 분야의 학생 40∼60명을 선발해 이곳에서 1년 단위로 융합교육(team teaching)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목은 에너지변환공학 기초, 신재생에너지공학, 태양전지재료 및 제조공정, 전력전자공학, 풍력발전 기초, 에너지재료학, 실험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학생에게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도 실시해 우수한 학생은 채용 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센터장인 천희곤 교수(첨단소재공학부)는 "2012년이 되면 국내에서 태양에너지와 풍력산업에 종사할 신규 인력이 1천명 이상은 될 것"이라며 "산-학이 연계해 만든 이 센터는 청정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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