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열공 잘 하고 계세요???? ^.^/
오늘은 기존 수험생들이 아닌 PEET를 새로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서
간단하게 FAQ를 해볼까 합니다.
간간히 저에게 쪽지로 고등학생인데요~ 라면서
약학대학과 PEET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불어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있는데요.
자주 질문 주는 내용들을 정리 했습니다.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공인영어 성적으로 토익, 토플, 텝스를 모두 인정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시험 종류별로 그 형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을 선택하면 되는데 상대적으로 점수 취득이 용이한 토익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자체 환산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대학마다
토익과 텝스의 성적차이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집요강에 공인영어 환산표를
공개하는 대학이 있으니 어떤 영어 성적이 더 유리한지는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에서는 2종류 이상의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하면 유리한 성적으로 자동환산되기 때문에
공인영어 성적이 2개 이상인 학생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모든 공인영어 성적으로 제출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학부평점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비중에 적용합니다.
입시관계자에 따르면 학부평점에 대학별로 차등을 둔다는 것은 수능의 고교 등급제와 같은
개념으로 추후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라고 했으며 또 다른 입시관계자는
"대학별로 학부평점을 달리 계산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부평점을 그대로
반영할 시 대학 간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불리하다고 말하고 한다 때문에 기본점수를 통해
학부평점에서의 편차를 크지 않게 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학부평점 계산 시 직접적으로 대학 간의 차등을 두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기
때문에 출신대학만으로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대학별로 이수기준이 상이하지만 수학, 생물, 화학, 유기화학, 물리 과목에서 선수과목을
요구하고 있으며 17개 대학에서 수학 3학점만을 요구하고, CHA의과대학의 경우 수학2학점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이라면 재학 중에 대학에서 이수하는 것이 가장 좋고 졸업 후라면
학점은행제, 시간제등록 등을 통해 이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크게보기 이미지 클릭)
총 35개 대학 중 17개 대학에서 서류평가하며 그 중 서울대, 성균관대(우선선발)과 같이
서류반영이 큰 수도권에 위치한 일부 대학들의 제외하면 대부분 10~20%정도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류를 반영하지 않은 학교는 총 18개교로 대부분의 학교들은 PEET 위주의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합격가능성이 앚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대 준비생 중에는
수도권 대학 출신 수험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PEET 응시생의 점수를 살펴봐도 수도권 대학
출신자들의 고득점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 대학 출신 합격생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높은 PEET 점수가 합격의 핵심이 되며 지방대 약대의 경우에는
지역출신자들 위한 특별전형이 있으므로 문호가 더 낣습니다.
자연과학계열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의 경우 PEET 입문과정부터 모의고사
마무리까지 준비하는데 평균적으로 약 1년반, 전공자의 경우 1년여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PEET 고득점을 취득하는 수험생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약대입시에서 상위 8-10%이상의 점수(2014학년도 기준 PEET 약 246점)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PEET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이론부터 문제풀이까지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보통 이론은 기본-일반-심화 순으로 이론을 조금씩 심층적으로 공부하며 이론이 마스터되면
실전문제풀이과정을 통해 PEET시험 유형에 익숙해지고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게 됩니다. 따라서 PEET를 준비하신다면 최소 1년의 기간은
생각하시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약대는 대학 2년 이상 수료(예정)자 부터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 재학생이라 볼 수 있는
20대 초,중반의 수험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약대 합격생들을 살펴봐도 합격생의 절반 이상이
24세 이하 학생들이지만 2013년 입시 기준으로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 중 27세 이상이 9%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그만큼 본인이 나이 어린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보다 어떤 점이 더 뛰어난지 그리고 대학 졸업 후부터 약대 진학 전까지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약대는 의대처럼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현역 입대하여 약제병 또는
의무병으로 보직을 부여 받게 됩니다. 그 밖에는 약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병역특례로 제약회사에서 일정기간 근무함으로 써 군 복무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또한 약사면허를 취득한 후 약제장교로도 지원이 가능 합니다. 약제장교는 일정한 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약제장교가 되면 약제과장으로서 일반 조제 업무 이외에도 약품매입이나 군의관과의
처방문의, 환자약 상담 등을 담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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