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K강군 입니다. 오늘은 '나도 약사가 될 수 있다 5탄'입니다. 약학대학 지원방법과 지원자격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약학대학 지원자격에 있어서는 PEET지원자격과 동일하기 때문에 PEET를 응시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약학대학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학대학은 다른 전형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점수화되어 반영되므로 이에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약학대학 지원자격은 약학교육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약학대학이 아닌 다른 학과(학부)로 입학하여 대학 2년 이상에 해당하는 과정을 이수하고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 PEET와 선수과목 이수 등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은(선수과목, 대학2년과정의 평점평균 GPA,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실적 등)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약학대학 지원시 전형단계가 있습니다. 약학대학 원서접수 이전에 준비해야할 내용과 1단계 합격, 2단계합격에 필요한 요소들이 다릅니다. 이에대해서 하나하나 항목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학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특정과목이 필요 합니다. 이를 '선수과목'이라고 하며 선수과목의 경우에는 학점점수와 상관없이 3학점 이수여부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선수과목 이수 시기는 대학 재학중 이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졸업을 한 경우나 해당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라면 학점은행제나 시간제등록등을 통해 이수할 수 있습니다. PEET본고사 응시 후 2학기까지 이수한 선수과목은 35개 모든 약학대학에서 인정해주고 있고 일부 대학은 겨울계절학기 까지 이수한 과목까지 인정해주는 대학이 있습니다.
가장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으면서도 약학대학에서 반영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약학대학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가 PEET 입니다. 대학별로 반영 점수의 비율이 다르지만 100%로 환산하여 비율을 확인해보면 평균 63% 이상의 PEET점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PEET점수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있으며 대학별로 반영하는 방법이 다른데 표준점수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2014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해봤을때 약학대하 35개 대학중 19개 대학에서 PEET영역별로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약학대학 입시전형일 기준으로 2년 이내의 공인영어 성적을 요구하고 있고 TOEIC, TEPS, TOEFL을 모두 반영하지만 서울대의 경우는 TOEIC을 반영하지 않고, 성균관대와 중앙대느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습니다. 반영비율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10~30정도로 반영하고 있고 수험생들은 다양한 전형요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적취득이 용이한 TOEIC을 선호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3학년도 합격자 평균 883점으로 90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GPA점수 반영비율은 PEET나 공인영어 점수비해 10~20%로 반영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전형요소에 비해 적다고 판단이 되면서도 약학대학 지원자들의 점수가 90점대 이상의 점수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GPA점수는 원서접수 시기에 성적증명서를 출력하여 제출한 성적까지만 반영이 됩니다. 즉, 재학중인 학생은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이되며 졸업자는 전체 성적이 반영 되는 것입니다.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봉사활동내역, 수상경력 등으로 서류평가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다만 자소서, 학업계획서등은 대학별로 필수인대학이 있지만 수상경력과 봉사활동의 경우에는 선택사항 입니다. 약학대학 지원자의 경우 대학2학년이기 때문에 실제로 제출하는 경우가 크지 않습니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는 단기에 많은 시간하는 것보다는 장기가 꾸준히 해온 것을 좀더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졸업(예정)증명서 또는 수료(예정) 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필수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학별로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1단계 합격 후 2단계 전형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게 됩니다. 면접은 인성명접과 지성면접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는데, 인성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다양한 증빙서류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기본소양, 인성, 학업성취도, 교과 외 활동,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지성면접의 경우 전공적성 및 전공지식을 통해서 창의성과 논리성, 전공 적합성, 학업능력, 연구능력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럼 35개 대학은 어떤대학이고 어느정도 인원을 선발하게 될까요? 약학대학은 전국 35개 대학으로 기존 약대 20개교와 PEET도입후 신설약대 15개교가 합해졌습니다. 또한 전체 약학대학 모집인원은 1,693명을 선발합니다.(정원외 모집인원 제외) 상위권 약학대학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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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인지역은 848명(50.1%)를 선발, 경상도 360명(21.3%), 전라도 275명(16.2%), 충청도 160명(9.5%), 강원도 50명(3.0%)로 수도권에 약학대학이 밀집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학입학처럼 지역대학을 기피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이유는 약사라는 직업특성상 대학의 네임벨류가 크게 작용하지않고 수험생들이 연고지가 있는 지역대학으로 진학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표는 각 전형요소별 상위대학을 표기한 것인데요. 약학대학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대학마다 모든전형요소에서 높게 측정하는대학은 없고 대학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강점인 요소를 잘 파악하고 지원하는것이 전략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PEET 학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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