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천식이나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고 시장에 홍보되고 있는 특수 제품들이 실제로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의약 임상시험 연구단체인 코크란(Cochrane Collaboration) 연구팀이 이 같은 제품의 효능에 대해 과거 진행된 54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매트리스 보호용품, 특수 클리너, 고효율진공청소기, 에어필터 등이 대부분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는데 있어서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54종의 연구중 단 17종의 연구에서만 이 같은 제품들이 집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이 같은 경우에도 집먼지진드기 감소로 천식 발병 위험이 특별하게 감소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특수 클리너나 매트리스 커버, 또는 고가의 특수 진공청소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가정내 집먼지진드기는 이 같은 예방법으로 감소해도 여전히 천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다고 밝히며 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보다 침구류 등을 고온에서 빨고 말리는 등 가정내 위생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천식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천식이나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고 시장에 홍보되고 있는 특수 제품들이 실제로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의약 임상시험 연구단체인 코크란(Cochrane Collaboration) 연구팀이 이 같은 제품의 효능에 대해 과거 진행된 54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매트리스 보호용품, 특수 클리너, 고효율진공청소기, 에어필터 등이 대부분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는데 있어서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54종의 연구중 단 17종의 연구에서만 이 같은 제품들이 집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이 같은 경우에도 집먼지진드기 감소로 천식 발병 위험이 특별하게 감소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특수 클리너나 매트리스 커버, 또는 고가의 특수 진공청소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가정내 집먼지진드기는 이 같은 예방법으로 감소해도 여전히 천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다고 밝히며 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 보다 침구류 등을 고온에서 빨고 말리는 등 가정내 위생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천식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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