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한국판 토익·토플' 영어능력평가 5월13일 예비시험

설경. 2008. 4. 23. 14:40
'한국판 토익·토플'로 불리는 국가 영어능력평가 예비시험이 5월 13∼17일 초·중·고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가 영어능력평가 예비시험은 초등 1(3-4학년), 초등 2(5-6학년), 중등 1(중1-2학년), 중등 2(중3-고1), 중등 3(고2∼3학년) 등 5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시험은 문제지별 200명(학년별 100명)을 대상으로 말하기와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 영역(25%씩 반영)에서 출제된다. 이번 예비시험은 4개 영역별 문항의 난이도 적정성과 신뢰도를 검증하고 iBT(INTERNET BASED TEST) 기반의 평가시험 시행 가능성, 말하기 및 쓰기 채점 기준 및 채점 방식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경희 기자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