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김태성]
책말고도 눈길 가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인터넷엔 하루 종일 매달려도 다 볼 수 없는 정보가 매일매일 생산됩니다. 그러나 가장 정제되고 유익한 정보의 집합은 역시 책이 으뜸일 겁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독서량은 3권이 채 안 되고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입니다. 책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은 작가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했다 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한 송이와 책한 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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