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고 듣기에서는 토플형 문제 출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도의 추론과 유추, 논리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비슷한 영어 실력이라면 토플형 문제는 충분한 변별력을 가진다는 의미다.
작년까지의 양상을 보면 거의 모든 외고가 토플형 듣기를 활용한 문제를 출제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권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경기권 명지외고 문제들은 지문 길이가 무척 길고, 연달아 두세 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등 까다롭다.
'iBT 토플'에서 다루는 듣기 문제는 크게 두 가지 형태다. 첫째는 대학에서 교수와 조교, 행정 직원, 사서, 서점 직원 및 친구 등 학교 내 대화를 다루는 문제다. 둘째는 'Lectures(강의)'라 표현하는 장문의 지문이다. 3분에서 5분가량 교수 혼자 강의하는 'monologue', 학생의 질의와 응답이 포함된 교실에서의 'talk', 교수와 학생 사이의 'discussion' 등이다.
외고 듣기에서는 이와 같은 토플형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기보다는 수능형 듣기와 혼합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능 독해'에서나 출제되던 긴 지문을 '듣기화'한 유형, 요지와 주제를 찾는 문제, 요지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 등이 까다로운 토플형 듣기 요소를 도입한 문제다. 더불어 화자의 태도, 목적, 역할을 묻는 문제도 포함된다.
외고 듣기 난이도가 까다로워질 경우, 그동안 출제되지 않던 새로운 토플형 문제의 출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의 내용이나 대화 내용을 들려준 뒤 'Why does the professor say this?'하고 다시 하나의 지문을 들려주는 문제를 예로 들 수 있다. 앞뒤 내용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글 전체 논리와 흐름을 파악해야만 풀 수 있다.
토플형 문제에 대비하려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넥서스의 TOEFLing Series, 해커스(Hackers), 다락원 등의 교재를 추천할 만하다.
중학교 1학년이라면 'dictation(받아쓰기)'과 'note-tak ing(메모)' 요령을 습득한다. 핵심 내용을 이해하려면 우선 질문 유형(question types)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재를 활용할 때는 문제 풀이 외에 '따라 읽기' 연습도 병행한다. 사람의 뇌는 자신이 발음한 대로 단어를 인지하고 문장을 이해하므로 '화자(Speaker)'의 소리를 따라하면서 바른 억양과 발음을 익혀두면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은 좀더 긴 문장과 다양한 문제를 고루 접할 시기다. 긴 지문을 집중해서 듣고 문제와 들은 내용을 서로 연관시키는 능력을 기른다. 문제 풀이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다.
가령 천문학 관련 지문에 대해 관련 어휘나 문구를 정리하고 지문의 요지나 주제를 정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라든가 우주 탐사의 성과 등의 시사적인 내용을 함께 정리하면 금상첨화다. 영어 듣기, 독해뿐 아니라 구술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은 매일 꾸준하게 유형별로 지문 1~2개씩 듣기 연습을 해야 한다.
[DYB최선어학원 원장 ]
작년까지의 양상을 보면 거의 모든 외고가 토플형 듣기를 활용한 문제를 출제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권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경기권 명지외고 문제들은 지문 길이가 무척 길고, 연달아 두세 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등 까다롭다.
외고 듣기에서는 이와 같은 토플형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기보다는 수능형 듣기와 혼합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능 독해'에서나 출제되던 긴 지문을 '듣기화'한 유형, 요지와 주제를 찾는 문제, 요지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 등이 까다로운 토플형 듣기 요소를 도입한 문제다. 더불어 화자의 태도, 목적, 역할을 묻는 문제도 포함된다.
외고 듣기 난이도가 까다로워질 경우, 그동안 출제되지 않던 새로운 토플형 문제의 출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의 내용이나 대화 내용을 들려준 뒤 'Why does the professor say this?'하고 다시 하나의 지문을 들려주는 문제를 예로 들 수 있다. 앞뒤 내용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글 전체 논리와 흐름을 파악해야만 풀 수 있다.
토플형 문제에 대비하려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넥서스의 TOEFLing Series, 해커스(Hackers), 다락원 등의 교재를 추천할 만하다.
중학교 1학년이라면 'dictation(받아쓰기)'과 'note-tak ing(메모)' 요령을 습득한다. 핵심 내용을 이해하려면 우선 질문 유형(question types)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재를 활용할 때는 문제 풀이 외에 '따라 읽기' 연습도 병행한다. 사람의 뇌는 자신이 발음한 대로 단어를 인지하고 문장을 이해하므로 '화자(Speaker)'의 소리를 따라하면서 바른 억양과 발음을 익혀두면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은 좀더 긴 문장과 다양한 문제를 고루 접할 시기다. 긴 지문을 집중해서 듣고 문제와 들은 내용을 서로 연관시키는 능력을 기른다. 문제 풀이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다.
가령 천문학 관련 지문에 대해 관련 어휘나 문구를 정리하고 지문의 요지나 주제를 정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라든가 우주 탐사의 성과 등의 시사적인 내용을 함께 정리하면 금상첨화다. 영어 듣기, 독해뿐 아니라 구술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은 매일 꾸준하게 유형별로 지문 1~2개씩 듣기 연습을 해야 한다.
[DYB최선어학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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