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인 학부 유학생만 4만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대학 유학생이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공급과잉으로 미국 대졸자의 국내 취업이 과거에 비해 어려워졌고, 희소성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유학생과 누적인원을 합치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맹목적인 아이비리그는 의미가 없다. 어차피 전문대학원 진학이 필수코스인 추세이므로 특화된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으면 미국 주류(Main Stream)에 편입되지도 못하고 한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국제적인 미아가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록 미국 내 학부 유학이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일반적인 유학원에서 다루지 않았던 미국 명문대학내 Honors Program 혹은 Special Program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및 그 외 지역의 독특한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시절 2년간 남미 거주경험이 있는 동연이(가명)는 현재 국내 일반고에 재학 중이다. 여러 나라를 경험하면서 공부하고 싶어하나 단순 교환학생 프로그램보다는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을 의뢰했다. 필자는 미국 내 고교생이 가장 선망하는 뉴욕대학 스턴스쿨(NYU Stern School)의 정경학부(BPE·Business & Political Economy) 과정을 추천했다.
NYU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중심부의 워싱턴 스퀘어 캠퍼스를 중심으로 맨하튼의 6개 지역에 14개 학교와 칼리지가 있는 미국 내 가장 규모가 큰 사립대학들 중 하나이다. 또 NYU가 위치한 곳은 가장 창조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장소들 중 하나로 수많은 작가와 뮤지션들, 아티스트, 지식인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뉴욕시의 한 부분이라는 위치적 특성까지 더해 미국 내 학생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YU 스턴스쿨은 올해 US NEWS에서 조사한 'Best Undergraduate Business Program'부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신설된 Business & Political Economy과정은 21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교양 및 비즈니스, 정치, 경제 분야를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적인 특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으로 이뤄진다.
BPE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대학과정을 미국(뉴욕), 영국 ( 런던 ), 중국 (상하이) 등 3개국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4년 동안 전혀 다른 3곳의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제를 실제로 경험하며,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미래의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1학년은 뉴욕에서 기초정치, 경제이론중심으로 학습하며 뉴욕의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학년은 유럽의 중심인 런던으로 옮겨가서 유럽의 정치, 경제 및 문화와 역사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학년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비즈니스, 경제 관련 과정을 한 학기 이수하고 나머지 한 학기는 신흥시장인 중국 상하이와 인도에서 아시아경제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마지막 4학년은 뉴욕에서 세미나형식의 글로벌 정치, 경제, 비니지스, 문화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개발로 진정한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마무리 담금질을 한다.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원장]
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인 학부 유학생만 4만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대학 유학생이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공급과잉으로 미국 대졸자의 국내 취업이 과거에 비해 어려워졌고, 희소성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유학생과 누적인원을 합치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맹목적인 아이비리그는 의미가 없다. 어차피 전문대학원 진학이 필수코스인 추세이므로 특화된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으면 미국 주류(Main Stream)에 편입되지도 못하고 한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국제적인 미아가 될 수 있다.
↑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원장
초등학교 시절 2년간 남미 거주경험이 있는 동연이(가명)는 현재 국내 일반고에 재학 중이다. 여러 나라를 경험하면서 공부하고 싶어하나 단순 교환학생 프로그램보다는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을 의뢰했다. 필자는 미국 내 고교생이 가장 선망하는 뉴욕대학 스턴스쿨(NYU Stern School)의 정경학부(BPE·Business & Political Economy) 과정을 추천했다.
NYU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중심부의 워싱턴 스퀘어 캠퍼스를 중심으로 맨하튼의 6개 지역에 14개 학교와 칼리지가 있는 미국 내 가장 규모가 큰 사립대학들 중 하나이다. 또 NYU가 위치한 곳은 가장 창조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장소들 중 하나로 수많은 작가와 뮤지션들, 아티스트, 지식인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뉴욕시의 한 부분이라는 위치적 특성까지 더해 미국 내 학생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YU 스턴스쿨은 올해 US NEWS에서 조사한 'Best Undergraduate Business Program'부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신설된 Business & Political Economy과정은 21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교양 및 비즈니스, 정치, 경제 분야를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적인 특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으로 이뤄진다.
BPE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대학과정을 미국(뉴욕), 영국 ( 런던 ), 중국 (상하이) 등 3개국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4년 동안 전혀 다른 3곳의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제를 실제로 경험하며,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미래의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1학년은 뉴욕에서 기초정치, 경제이론중심으로 학습하며 뉴욕의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학년은 유럽의 중심인 런던으로 옮겨가서 유럽의 정치, 경제 및 문화와 역사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학년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비즈니스, 경제 관련 과정을 한 학기 이수하고 나머지 한 학기는 신흥시장인 중국 상하이와 인도에서 아시아경제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마지막 4학년은 뉴욕에서 세미나형식의 글로벌 정치, 경제, 비니지스, 문화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개발로 진정한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마무리 담금질을 한다.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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