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2009학년도 수능 '58만8000여명' 응시

설경. 2008. 9. 18. 08:49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도 지원자 58만4934명보다 3348명이 증가한 58만8282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전년대비 1849명이 증가한 44만8446명(76.3%),졸업생은 360명이 증가한 12만7089명(21.6%), 검정 등 기타 지원자가 1139명이 증가한 1만2747명(2.2%)이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736명 늘어난 31만2800명(53.2%), 여학생은 2612명 증가된 27만5482명(46.8%)이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언어 영역 58만7483명(99.9%), 수리 영역 54만6677명(92.9%), 외국어(영어) 영역 58만6263명(99.7%), 탐구 영역 58만3680명 (99.2%), 제2외국어,한문 영역 11만1035명(18.9%)이 각각 지원했다.

수리 영역 지원자 54만6677명 중 수리 '가'형 지원자는 12만6687명(21.5%)이고 수리 '나'형 지원자는 41만9990명(71.4%)이다.

탐구영역 지원자 58만3680명 중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는 34만8473명(59.2%)이고,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19만6308명(33.4%),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는 3만8899명(6.6%)이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수인 4과목 또는 3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7만4186명으로서 전체 지원자의 97.6%를 차지했다.

한편 2009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 실시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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