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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 서울보다 지방대학이 높아

설경. 2008. 10. 21. 15:56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정시 원서접수 결과 하향 지원이 뚜렷해 서울대가 경쟁률 1.38대1을 보이는 등 상위권 대학은 매우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ㆍ나군으로 처음 분할 모집해 지난 17일 마감한 의전원 원서접수 결과 14개교 612명을 모집하는 가군은 28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0대1, 458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287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27대1을 보였다.

제주대가 11.9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아대 11.41대1, 영남대 10.43대1, 조선대가 10.06대1로 지원자가 몰렸다.

반면 서울대(1.38대1) 연세대(1.67대1) 가톨릭대(2.72대1) 고려대(3.10대1) 등 서울 주요 의전원 지원율은 3대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김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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