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시험 타 대학보다 이른 9월27일 예정
2010학년도 이화여대 입시안은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전년도 입시방식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전형을 부분적으로 보완하고 조정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실질심사 권한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올해 총 18개 전형으로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에서 '미래과학자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전형' 간에만 중복지원이 안 되고 나머지 전형은 얼마든지 중복지원이 가능한 만큼 수험생은 좀 더 유리한 전형을 찾아서 준비해야 한다. 논술시험은 타 대학보다 빠른 9월27일로 예정돼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수시1차는 '논술', '어학', '수상경력', '리더십' 등 비교과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7개의 다양한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50%는 '우선선발'로 '학생부(20%)+논술(80%)'을 반영하고, 나머지 50%는 '학생부(40%)+논술(60%)'로 선발한다. 이 전형은 내신이 좀 미흡하더라도 논술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올해도 인문·자연계열 모두 언어·수리논술을 치르며 영어지문은 출제하지 않는다. 5문제 정도 출제될 예정이고 난이도는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학생부(40%)+추천서·증빙서류(40%)+구술·면접(20%)', '미래과학자전형'은 '학생부(30%)+증빙서류(50%)+구술·면접(20%)', '이화글로벌인재전형'은 '학생부(30%)+증빙서류(50%)+구술·면접(20%)', '국제학부Ⅰ전형'은 '서류(60%)+면접(40%)', '특수재능우수자전형'은 '서류(80%)+구술·면접(20%)'을 반영한다.
이들 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구술·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등급은 '국제학부Ⅰ전형'은 없고, 나머지 모든 전형은 상위 일정비율의 합격자에 대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면제되고 일반적으로는 수능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수시2차는 '학생부 교과성적' 위주의 전형이다.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80%)+비교과(10%)+학업계획서(10%)'로 선발하므로 수시1차에 비해 내신성적이 상당히 높다. '국어/수학/사회/과학/ 외국어' 교과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시험 이후 지원하므로 수능 점수를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 백분위' 위주의 전형이기 때문에 높은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군에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정원의 50%를 '우선선발'로 '수능(100%)', 나머지 50%는 '수능(60%)+학생부(40%)'로 뽑는다.
수능 백분위를 활용하는데 '인문계: 언어(30%)+수리(25%)+외국어(25%)+사·과탐(20%)', '자연과학/공과대학: 언어·외국어 중 택1(30%)+수리'가'(40%)+과탐(30%)', '수학교육과:언어(25%)+수리'가'(30%)+외국어(25%)+과탐(20%)', '과학교육과: 언어(25%)+수리(25%)+외국어(25%)+과탐(25%)', '건강과학대학: 언어·외국어 중 택1(40%)+수리(35%)+사·과탐(25%)' 등 다양하게 적용한다.
올해는 수능성적이 인문계열은 '수능 백분위 평균 90.81∼96.98', 자연계열은 '수능 백분위 평균 88.32∼94.73' 정도는 되어야 합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형일 '거인의 어깨' 대표(
www.imekorea.co.kr
)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학년도 이화여대 입시안은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전년도 입시방식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전형을 부분적으로 보완하고 조정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실질심사 권한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수시1차는 '논술', '어학', '수상경력', '리더십' 등 비교과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7개의 다양한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50%는 '우선선발'로 '학생부(20%)+논술(80%)'을 반영하고, 나머지 50%는 '학생부(40%)+논술(60%)'로 선발한다. 이 전형은 내신이 좀 미흡하더라도 논술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올해도 인문·자연계열 모두 언어·수리논술을 치르며 영어지문은 출제하지 않는다. 5문제 정도 출제될 예정이고 난이도는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학생부(40%)+추천서·증빙서류(40%)+구술·면접(20%)', '미래과학자전형'은 '학생부(30%)+증빙서류(50%)+구술·면접(20%)', '이화글로벌인재전형'은 '학생부(30%)+증빙서류(50%)+구술·면접(20%)', '국제학부Ⅰ전형'은 '서류(60%)+면접(40%)', '특수재능우수자전형'은 '서류(80%)+구술·면접(20%)'을 반영한다.
이들 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구술·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등급은 '국제학부Ⅰ전형'은 없고, 나머지 모든 전형은 상위 일정비율의 합격자에 대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면제되고 일반적으로는 수능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
수시2차는 '학생부 교과성적' 위주의 전형이다.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80%)+비교과(10%)+학업계획서(10%)'로 선발하므로 수시1차에 비해 내신성적이 상당히 높다. '국어/수학/사회/과학/ 외국어' 교과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시험 이후 지원하므로 수능 점수를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 백분위' 위주의 전형이기 때문에 높은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군에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정원의 50%를 '우선선발'로 '수능(100%)', 나머지 50%는 '수능(60%)+학생부(40%)'로 뽑는다.
김형일 '거인의 어깨' 대표(www.imekorea.co.kr) |
올해는 수능성적이 인문계열은 '수능 백분위 평균 90.81∼96.98', 자연계열은 '수능 백분위 평균 88.32∼94.73' 정도는 되어야 합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형일 '거인의 어깨' 대표(
www.imekorea.co.kr
)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 대입'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5가지 학습전략 (0) | 2009.06.09 |
---|---|
수능 모의평가 이후 학습법 (0) | 2009.06.09 |
[2010 대입은 전략이다!] 이화여대 채기준 처장 "입시전형 작년 틀 유지 (0) | 2009.06.09 |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전형 평가단 구성 (0) | 2009.06.09 |
[대입전형 전략]동국대(서울캠퍼스)-수시 1차 ‘논술’ 우선 선발 도입 (0) | 200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