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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파키스탄에 분교 설립

설경. 2008. 4. 10. 17:34
한양대가 파키스탄에 분교를 설립한다. 한양대는 최근 파키스탄 정부와 함께 현지 분교 설립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설치될 분교는 정보통신대학, 기계공학 등 공대 분야로 특성화된다. 시설 및 부지에 대한 지원은 파키스탄 측이 부담하며, 교원과 교육과정, 실험 및 실습 기자재는 한양대에서 제공한다. 양측은 오는 8월까지 최종 사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파키스탄은 해외 대학의 분교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해 3조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한양대 국제협력실 최일용 팀장은 "파키스탄은 독일, 이태리 등 6개국의 명문 대학들이 분교 설립을 추진할 정도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라며 "대학 교육의 글로벌화를 통해 향후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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