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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업체 우수인력, 대학교수 되기 쉬워진다

설경. 2007. 9. 3. 00:39
대학교수 자격평가때 현장경력 인정비율이 높아져 산업체 우수인력이 대학교수가 되는 길이 넓어지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는 28일,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수의 자격요건을 갖추는데 필요한 연구업적 산정시 "산업체 종사경력 인정비율"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학 교원 채용때 적용되는 산업체 종사경력을 연구실적 연수로 인정하는 비율이 현행 30%-70%에서 70%-100%로 높아지게 됐다.

예를들어 산업체에서 10년 근무하다 대학교수가 되려는 경우 종전에는 3-7년만 연구실적 연수로 인정했다면 앞으로는 7-10년까지 경력으로 인정된다는 뜻이다.

물론 7-10년 가운데 얼마의 경력을 최종 인정할지는 대학이 스스로 판단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렇게 경력인정 기준을 높임에 따라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이 대학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현장적합성 높은 인력양성과 산업체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BS사회부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출처 : 별먹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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