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2009 수시2 서울대 경쟁률 분석(8일 기준)

설경. 2008. 9. 8. 18:20

[프라임경제]8일부터 2009 수시2학기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서울대 수시2학기 모집 원서 접수 현황을 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75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하여 0.19대 1, 특기자전형은 1,077명 모집에 575명이 지원하여 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서어서문학과가 3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여 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고, 종교학과 0.88대 1, 불어교육 0.5대 1등이다.

자연계열은 의류학과가 9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하여 0.67대 1, 의예과는 18명 모집에 8명 지원하여 0.4대 1 등이다.

지역균형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경영 0.22대 1, 사회과학계열(광역) 0.22대 1, 생명과학부 0.05대 1, 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부군 0.13대 1 등이다.

다음으로 특기자전형은 인문계열 중 인문계열2(광역)이 10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하여 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고, 인문계열1(광역) 1.7대 1 등이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은 65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하여 0.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이는 사회과학계열(광역) 0.67대 1, 경영대학 0.47대 1보다 높다.

자연계열은 산업공학과가 10명 모집에 9명 지원하여 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의예과는 20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하여 0.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은 45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하여 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이는 생명과학부 0.35대 1보다는 약간 높고 화학생물공학부 0.41대 보다는 조금 낮다.

예체능계열은 서양화과가 8명 모집에 16명 지원하여 2대 1로 서울대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디자인학부 1.67대 1, 체육교육과 1.38대 1, 동양화가 1.33대 1, 국악과(기악) 1대 1 등이다.

서울대는 10일(수) 원서접수를 일찌감치 마감하는 가운데, 작년도 서울대 수시2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75대 1, 특기자전형이 10.64대 1등이었다.

서울대 수시 원서접수 첫날 나타난 주요 특징은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이 극히 저조하여 원서 마감에 즈음하여 막판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기자 전형도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원서 마감날 지원이 폭주할 것으로 전망된다.어느 해보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청솔학원 오종운 소장<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광선 기자 ksparket@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