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지논술에서는 새로운 외국어고 입시 유형에 맞는 구술면접 문제를 게재합니다.
해설 강의는 서울시내 외국어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맡습니다.
■사회
다음 (가), (나)는 중국 현대사의 대표적 인물들이다. 이 인물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말한 학생을 (보기)에서 찾아 적으시오.
「<보기>
미연: (가) - 톈안먼(天安門) 사건으로 실각하였다.
은실: (나) - 대약진 운동을 추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주현: (가) - 실용주의 입장에서 개방 정책을 추진하였다.
옥희: (나) -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하였다.
동명: (가), (나) - 국·공 내전에서 대만으로 이동하였다.」
[풀이 및 정답]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인물에 대한 문제다. (가)는 마오 쩌둥(모택동), (나)는 덩 샤오핑(등소평)이다. 마오 쩌둥은 중국 공산화에 성공하여 실권을 잡은 후 대약진 운동(공산주의식 농업 정책), 문화 대혁명(중국적 공산주의 실천 강조)을 주도했으나 그가 사망하기 직전인 1976년 4월 대중 반란이라고도 할 텐안먼[天安門] 사건이 일어나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하였다.
덩 샤오핑은 마오 쩌둥 사후 정권을 잡아 ‘흑묘백묘’ 정책을 펴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도입하여 중국을 개방화함으로써 중국의 경제 성장에 절대적으로 공헌을 한 인물이다, 흑묘백묘론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이념) 쥐만 잘 잡으면 된다(경제적 이익)는 논리로 정치적 이념보다 경제적 실익을 우선시한 정책을 말한다.
미연: 텐안먼[天安門] 사건은 1976년과 1989년에 있었는데, 1976년 천안문 사건으로 실각한 인물은 (나) 덩 샤오핑이다.
은실: 대약진 운동을 추진한 인물은 (가) 마오 쩌둥이다.
주현: 마오 쩌둥이 주도한 문화 대혁명은 극좌 사회주의 운동에 해당한다. 실용주의 입장에서 개방 정책을 추진한 인물은 (나) 덩 샤오핑이다.
동명: 국공 내전에서 패하여 대만으로 쫓겨난 인물은 장제스다.
정답: 옥희
■언어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내가 열 살이 될락 말락 한 때이니까 지금으로부터 십사오 년 전 일이다. 지금은 그곳을 청엽정이라 부르지마는 그때는 연화봉이라고 이름하였다. 즉, 남대문에서 바로 내려다보면 오정포가 놓여 있는 산등성이가 있으니, 그 산등성이 이쪽이 연화봉이요, 그 새에 있는 동네도 역시 연화봉이다.
지금은 그곳에 지저분한 동네가 생기고 노동자들밖에 살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으나, 그때에는 자기네 딴은 행세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집이라고는 십여 호밖에 있지 않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개 과수원을 하고 또는 채소를 심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콩나물을 길러서 생활을 하여 갔다.
여기에 그중 큰 과수원을 가지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잊어버렸으나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오생원이라고 불렀다. 얼굴이 잘 생기고 목소리가 마치 여름에 버드나무에 앉아서 길게 목 늘여 우는 매미 소리같이 저르렁저르렁 하였다. 그는 몹시 부지런한 중년 늙은이로, 새벽 일찍 일어나서 앞뒤로 뒷짐을 지고 돌아다니며 집안일을 보살피는데, 그 동네에는 그가 마치 시계와 같아서 그가 일어나는 때가 동네 사람들이 일어나는 때였다.
만일 그가 아침에 돌아다니며 잔소리를 하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 그의 집으로 가 보면 그는 반드시 몸이 불편하여 누워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때는 일 년 삼백육십 일에 한 번 있기가 어려운 일이요, 이태나 삼 년에 한 번 있거나 말거나 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사를 온 지는 얼마 되지 아니하나, 그가 언제든지 감투를 쓰고 다니므로 동네 사람들은 그를 양반이라고 불렀고, 또 그 사람도 동네 사람에게 그리 인심을 잃지 않으려고 섣달이면 북어나 김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므로, 그 동네에서는 가장 인심 후하고 존경을 받는 집인 동시에 세력이 있는 집이었다.
그 집에는 삼룡이라는 벙어리 하인이 하나 있으니, 키가 본시 크지 못하여 땅딸보로 되었고, 목이 짧아 몸뚱이에 머리를 가져다가 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얼굴이 몹시 얽고 입이 크다. 머리는 전에 새 꼬랑지 같은 것을 주인의 명령으로 깎기는 깎았으나, 밤송이 모양으로 언제든지 푸하고 일어섰다. 그래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마치 두꺼비가 다니는 것 같이 숨차 보이고 더디어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삼룡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고 언제든지 “벙어리, 벙어리”라고 한다. 그렇지만 삼룡이는 그 소리를 알지 못한다.
그도 이 집주인이 이리로 이사를 올 때 데리고 왔으니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차다. 눈치로만 지내 가는 벙어리이지마는, 말하고 듣는 사람보다 슬기로울 적이 있고, 평생 조심성이 있어서 결코 실수하는 적이 없다.』
① 작품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②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③ 인물의 외모를 비유와 묘사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④ 인물의 성격을 서술자가 직접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있다.
⑤ 인물의 대조적 성격을 제시하여 인물 간의 갈등을 암시하고 있다.
[풀이 및 정답] 지문에 오생원과 삼룡이만 소개되었을 뿐, 앞으로 삼룡이와 대립 관계에 있는 인물인 오생원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⑤는 내용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
정답: ⑤
영어 독해
다음 글을 읽고, 아래 네 사람의 진술 중 잘못된 사람을 고르고, 잘못 진술된 부분을 고쳐 다시 쓰시오.
『An example such as this illustrates the meaning of the Latin term “argumentum ad hominem,” which could be translated as “an argument directed to the man.” Such an argument attacks the speaker instead of disproving what the speaker says.
History shows that every new weapon encourages the development of another weapon, which is intended to defend people against the one before. The same is true of arguments. The ad hominem is an attack, and the attack often results in another attack. A counter-attack is called the “tu quoque,” a Lain term meaning, “You're another,” or “The name you just called me would fit you just as well,” or “The argument you just used against me could also be used against you.” The counter-attack is sometimes used when someone has been unjustly attacked with the ad hominem.
There is a fundamental law of rationality, or a “law of argument,” which tells us that we ought to prove our beliefs by presenting evidence. We break this law when we substitute an appeal to emotion, or attack the speaker, instead of trying to disprove what he has said.』
승정: ‘논쟁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증거를 통해 신념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의 말을 논박하려 할 때, 감정에 호소하거나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
단비: 무기의 개발이 또 다른 무기의 개발을 불러일으키듯, 인신공격은 종종 또 다른 인신공격 즉 반격을 낳는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말을 공격하려면, 증거를 통해 반박하려 해야 한다.
초록: 논쟁의 법칙을 어긴 인신공격을 설명할 때 쓰는 용어인 라틴어 ‘tu quoque’는 사람의 말을 논박하는 대신에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고, ‘argumentum ad hominem’은 이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보라: ‘ad hominem’은 공격이고 이는 반격 즉 ‘tu quoque’를 낳는다. 그러나 ‘ad hominem’은 사람의 말이 아닌 사람 자체에게 돌려지는 공격이므로 논쟁이라 할 수 없다.
[풀이 및 정답] 논쟁의 법칙을 어긴 인신공격을 설명할 때 쓰는 용어인 라틴어 ‘argumentum ad hominem’은 사람의 말을 논박하는 대신에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고, ‘tu quoque’는 이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정답: 초록
이지논술에서는 새로운 외국어고 입시 유형에 맞는 구술면접 문제를 게재합니다.
해설 강의는 서울시내 외국어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맡습니다.
■사회
다음 (가), (나)는 중국 현대사의 대표적 인물들이다. 이 인물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말한 학생을 (보기)에서 찾아 적으시오.
「<보기>
미연: (가) - 톈안먼(天安門) 사건으로 실각하였다.
은실: (나) - 대약진 운동을 추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주현: (가) - 실용주의 입장에서 개방 정책을 추진하였다.
옥희: (나) -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하였다.
동명: (가), (나) - 국·공 내전에서 대만으로 이동하였다.」
[풀이 및 정답]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인물에 대한 문제다. (가)는 마오 쩌둥(모택동), (나)는 덩 샤오핑(등소평)이다. 마오 쩌둥은 중국 공산화에 성공하여 실권을 잡은 후 대약진 운동(공산주의식 농업 정책), 문화 대혁명(중국적 공산주의 실천 강조)을 주도했으나 그가 사망하기 직전인 1976년 4월 대중 반란이라고도 할 텐안먼[天安門] 사건이 일어나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하였다.
덩 샤오핑은 마오 쩌둥 사후 정권을 잡아 ‘흑묘백묘’ 정책을 펴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도입하여 중국을 개방화함으로써 중국의 경제 성장에 절대적으로 공헌을 한 인물이다, 흑묘백묘론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이념) 쥐만 잘 잡으면 된다(경제적 이익)는 논리로 정치적 이념보다 경제적 실익을 우선시한 정책을 말한다.
미연: 텐안먼[天安門] 사건은 1976년과 1989년에 있었는데, 1976년 천안문 사건으로 실각한 인물은 (나) 덩 샤오핑이다.
은실: 대약진 운동을 추진한 인물은 (가) 마오 쩌둥이다.
주현: 마오 쩌둥이 주도한 문화 대혁명은 극좌 사회주의 운동에 해당한다. 실용주의 입장에서 개방 정책을 추진한 인물은 (나) 덩 샤오핑이다.
동명: 국공 내전에서 패하여 대만으로 쫓겨난 인물은 장제스다.
정답: 옥희
■언어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내가 열 살이 될락 말락 한 때이니까 지금으로부터 십사오 년 전 일이다. 지금은 그곳을 청엽정이라 부르지마는 그때는 연화봉이라고 이름하였다. 즉, 남대문에서 바로 내려다보면 오정포가 놓여 있는 산등성이가 있으니, 그 산등성이 이쪽이 연화봉이요, 그 새에 있는 동네도 역시 연화봉이다.
지금은 그곳에 지저분한 동네가 생기고 노동자들밖에 살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으나, 그때에는 자기네 딴은 행세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집이라고는 십여 호밖에 있지 않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개 과수원을 하고 또는 채소를 심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콩나물을 길러서 생활을 하여 갔다.
여기에 그중 큰 과수원을 가지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잊어버렸으나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오생원이라고 불렀다. 얼굴이 잘 생기고 목소리가 마치 여름에 버드나무에 앉아서 길게 목 늘여 우는 매미 소리같이 저르렁저르렁 하였다. 그는 몹시 부지런한 중년 늙은이로, 새벽 일찍 일어나서 앞뒤로 뒷짐을 지고 돌아다니며 집안일을 보살피는데, 그 동네에는 그가 마치 시계와 같아서 그가 일어나는 때가 동네 사람들이 일어나는 때였다.
만일 그가 아침에 돌아다니며 잔소리를 하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 그의 집으로 가 보면 그는 반드시 몸이 불편하여 누워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때는 일 년 삼백육십 일에 한 번 있기가 어려운 일이요, 이태나 삼 년에 한 번 있거나 말거나 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사를 온 지는 얼마 되지 아니하나, 그가 언제든지 감투를 쓰고 다니므로 동네 사람들은 그를 양반이라고 불렀고, 또 그 사람도 동네 사람에게 그리 인심을 잃지 않으려고 섣달이면 북어나 김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므로, 그 동네에서는 가장 인심 후하고 존경을 받는 집인 동시에 세력이 있는 집이었다.
그 집에는 삼룡이라는 벙어리 하인이 하나 있으니, 키가 본시 크지 못하여 땅딸보로 되었고, 목이 짧아 몸뚱이에 머리를 가져다가 붙인 것 같다. 거기다가 얼굴이 몹시 얽고 입이 크다. 머리는 전에 새 꼬랑지 같은 것을 주인의 명령으로 깎기는 깎았으나, 밤송이 모양으로 언제든지 푸하고 일어섰다. 그래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마치 두꺼비가 다니는 것 같이 숨차 보이고 더디어 보인다. 동네 사람들이 부르기를 삼룡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고 언제든지 “벙어리, 벙어리”라고 한다. 그렇지만 삼룡이는 그 소리를 알지 못한다.
그도 이 집주인이 이리로 이사를 올 때 데리고 왔으니 진실하고 충성스러우며 부지런하고 세차다. 눈치로만 지내 가는 벙어리이지마는, 말하고 듣는 사람보다 슬기로울 적이 있고, 평생 조심성이 있어서 결코 실수하는 적이 없다.』
① 작품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②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③ 인물의 외모를 비유와 묘사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④ 인물의 성격을 서술자가 직접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있다.
⑤ 인물의 대조적 성격을 제시하여 인물 간의 갈등을 암시하고 있다.
[풀이 및 정답] 지문에 오생원과 삼룡이만 소개되었을 뿐, 앞으로 삼룡이와 대립 관계에 있는 인물인 오생원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⑤는 내용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
정답: ⑤
영어 독해
다음 글을 읽고, 아래 네 사람의 진술 중 잘못된 사람을 고르고, 잘못 진술된 부분을 고쳐 다시 쓰시오.
『An example such as this illustrates the meaning of the Latin term “argumentum ad hominem,” which could be translated as “an argument directed to the man.” Such an argument attacks the speaker instead of disproving what the speaker says.
History shows that every new weapon encourages the development of another weapon, which is intended to defend people against the one before. The same is true of arguments. The ad hominem is an attack, and the attack often results in another attack. A counter-attack is called the “tu quoque,” a Lain term meaning, “You're another,” or “The name you just called me would fit you just as well,” or “The argument you just used against me could also be used against you.” The counter-attack is sometimes used when someone has been unjustly attacked with the ad hominem.
There is a fundamental law of rationality, or a “law of argument,” which tells us that we ought to prove our beliefs by presenting evidence. We break this law when we substitute an appeal to emotion, or attack the speaker, instead of trying to disprove what he has said.』
승정: ‘논쟁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증거를 통해 신념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의 말을 논박하려 할 때, 감정에 호소하거나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
단비: 무기의 개발이 또 다른 무기의 개발을 불러일으키듯, 인신공격은 종종 또 다른 인신공격 즉 반격을 낳는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말을 공격하려면, 증거를 통해 반박하려 해야 한다.
초록: 논쟁의 법칙을 어긴 인신공격을 설명할 때 쓰는 용어인 라틴어 ‘tu quoque’는 사람의 말을 논박하는 대신에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고, ‘argumentum ad hominem’은 이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보라: ‘ad hominem’은 공격이고 이는 반격 즉 ‘tu quoque’를 낳는다. 그러나 ‘ad hominem’은 사람의 말이 아닌 사람 자체에게 돌려지는 공격이므로 논쟁이라 할 수 없다.
[풀이 및 정답] 논쟁의 법칙을 어긴 인신공격을 설명할 때 쓰는 용어인 라틴어 ‘argumentum ad hominem’은 사람의 말을 논박하는 대신에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고, ‘tu quoque’는 이에 대한 반격을 의미한다.
정답: 초록
'특목고,자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외고입시 내신 실질반영비율 46%로 확대 (0) | 2008.10.24 |
---|---|
[특목고 입시]외고강자 대원외고-외대부속외고 가려면 (0) | 2008.10.21 |
경기지역 외고 대비전략<1>언어 (0) | 2008.10.21 |
[하이츠 교육 특강] 상산고 마무리… '명확한 답안 설명' 준비하라 (0) | 2008.10.21 |
[강명철의 민사고 특강] 영재판별검사 과목 중 수학 변별력 높여 (0) | 200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