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3.12 학력평가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및 영역별 학습대책

설경. 2008. 3. 27. 08:27
언어-비문학 배점 높아 사탐-교과내용에 시사이슈 적용

지난 3월 1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력평가가 실시됐다. 각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및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언어영역
전체적인 문제 구성이나 문제 유형은 2008 학년도 수능과 유사했고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도식화된 자료를〈보기〉로 제시한 문제가 많았고 문학에서 생소한 지문이 많이 출제돼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 도식화된 자료를 이용한 문제가 많았다.
2008 수능에서는 그림이나 표를 이용한 문제가 예년에 비해 줄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도식화된 자료를 〈보기〉로 제시한 문제가 많았다.

▶ 비문학 제재의 배점 비중이 문학 제재보다 높았다.
2008 수능에서는 비문학이 6지문 21문항에 41점, 문학이 4지문 17문항에 34점으로 출제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비문학이 6지문 21문항에 43점, 문학이 4지문 17문항에 34점으로 출제돼 비문학의 배점 비중이 문학보다 높았다.

▶ 문학 제재에서는 현대시와 고전 시가를 묶어 출제했으며, 극을 출제했다.
문학 제재에서는 두 편의 현대시와 한 편의 고전 시가를 묶어 시복합 지문으로 출제하고, 극을 출제했다. 익숙한 작품보다는 다소 낯선 작품이 많았다.

■언어 영역, 이렇게 대비하자!
대책 1_ 급할수록 천천히! 지문 분석력을 키우자.
문학보다 비문학의 비중이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문을 독해하는 능력은 언어 영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어 보려 하지 말고, 지문 하나를 읽더라도 지문의 주제를 분석해 내는 데 초점을 맞춰 제대로 읽어야 한다. 또한 문제의 정답을 맞혔느냐의 여부를 확인하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틀린 문제에 주목해 자신의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틀린 이유를 분석하도록 하자.

대책 2_ 비문학 … 짧은 글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하자.
비문학의 지문 길이는 점차 짧아지고 있으나, 지문의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문 사설이나 논평 등 짧은 글을 읽으면서 글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대책 3_ 문학 … 핵심적인 개념과 문학 이론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
문학은 많은 작품을 읽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이해하며 읽는 것이 휠씬 중요하다. 그런데 문학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문학에서 사용되는 핵심 개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시점이나 표현법 등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개별 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다.

수리영역
대체로 평범한 문항으로 구성됐고, 고난도 문항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문항이 3문항 정도 출제됐다. 난이도를 살펴보면 가형과 나형 모두 2008 수능보다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가형과 나형의 경우 보기를 이용한 문항이 각각 6문항, 5문항으로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난도 문항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문항 정도 출제됐다.
2008 수능이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2009 수능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3월 전국연합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듯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문항 정도 출제됐다.

■수리 영역, 이렇게 대비하자!
대책 1_ 자신이 틀린 문제를 정리하여, 원리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자.
3월 전국연합 시험부터 자신이 틀린 문제를 잘 정리해, 그와 관련된 원리와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단순히 암기일 뿐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많은 공식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의 이해를 묻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학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묻는 문항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다른 연관 개념을 묻는 문항의 연습도 필요하다.

대책 2_ 고난도 문항에 대비하자.
2008 수능이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됐기 때문에 2009 수능은 아마도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4 문항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제를 풀 때, 너무 쉽거나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문항도 가끔씩 풀어야 한다.

대책 3_ 기출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자.
먼저 2007년에 실시된 전국연합, 모의평가와 2008 수능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모든 문항을 풀어 본 후, 이를 통해 현재 수능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국어영역
2008 수능과 비교했을 때, 일부 어려운 문항이 있긴 하지만 문제 유형과 어휘 및 구문의 수준이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또한 글의 내용을 종합할 수 있어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들의 개수가 2008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시기적으로 학년 초임을 감안해 최대한 2008 수능에 준하는 시험을 출제하려고 노
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08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2008 수능의 출제 경향을 최대한 반영한 시험이었다. 문제 유형이 동일하고, 지문의 길이와 사용된 어휘 및 구문의 수준이 유사하며, 고난도 문항의 개수가 비슷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전체적인 난이도는 2008 수능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2008 수능과는 달리 어려운 문제에는 고배점을, 쉬운 문제에는 저배점을 부여해 변별력을 높였다.

▶ 일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
마지막 말에 이어질 응답 추론(15번), 문법성 판단(22번), 빈칸 추론(28번), 장문에서의 빈칸에 적절한 어구 추론(50번) 등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이 문제 유형들은 지금까지 고난도 유형으로 분류돼 왔다.

▶ 문법과 어휘 문항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
문법 문제 22번의 경우에는, 문장들의 길이가 다소 길고, 구조가 복잡하여 정답을 고르기가 다소 어려웠고, 어휘 문제 24번은 주어진 그림과 문장 속에서 밑줄 친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면서 일치 여부를 판단해야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다.

▶ 듣기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
정답의 단서들이 비교적 명확히 제시돼 대화 및 담화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무난하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마지막 말에 이어질 응답을 고르는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외국어(영어) 영역, 이렇게 대비하자!
대책 1_ 정확한 해석 능력을 기르자.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구문 실력이 뒷받침이 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답의 단서를 골라내는 문제 풀이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됐을 때, 비로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휘 및 구문 실력을 쌓고, 문제 풀이를 통해서 정답의 단서를 찾아내는 공부를 해야 한다.

대책 2_ 반드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자.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고난도 유형은 정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듣고 푸는 문제에서는, '계산 문제(지불해야 할 금액, 걸리는 시간, 거리 등), 대화 및 담화의 내용과의 일치 여부 판단, 마지막 말에 이어질 응답 추론'이며, 읽고 푸는 문제에서는 '빈칸에 적합한 어휘(어구) 추론, 어휘 및 문법, 단락의 순서 배열' 등이 이에 속한다.

대책 3_ 꾸준히 듣기 공부를 하자.
듣기 공부는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100점 만점에 34점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듣기 공부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화나 담화를 들을 때 전체 내용을 한 부분도 빠뜨리지 않고 파악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듣기 문제의 모든 유형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탐구 영역
대부분의 문항들이 교과 과정에 충실했으며 2008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 지리 교과군은 세부적인 지식을 요구하는까다로운 문항이 일부 출제돼 약간 어려웠다. 2008 수능과 같이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거나 문항 형식을 새롭게 한 문항이 많이 출제됐다.윤리 교과군은 윤리 사상의 흐름과 관련한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재들을 교과 내용과 연관 지은 문항들도 출제됐다. 역사 교과군은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으며, 국사의 경우 2008 수능과는 달리 근현대사 부분에서도 출제가 이뤄졌다.

지리 교과군은 중요한 핵심 개념 위주로 출제됐고, 기존에 자주 제시된 자료를 변형한 문항도 일부 출제됐다. 일반사회 교과군은 2008 수능의문제 유형을 응용한 문제들이 다수 나왔으며, 교과 지식을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문항과 자료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문항이 비중있게 출제됐다.

▶ 시사적인 이슈들을 교과 내용에 적용시키는 문항들이 출제됐다.
이천 냉동 창고 화재 사건을 다룬 윤리 4번, 2007년 10월 남북 정상 회담 때 발표된 합의문을 자료로 활용한 한국 근·현대사 3번, 공소 시효 연장이라는 형사 소송법 개정의 의미를 묻고 있는 법과 사회 15번, 태안 지역의 기름 유출 사건을 소재로 활용한 사회·문화 15번 등 사회적 관심사를 교과 내용과 연계시키는 문제가 출제됐다.

▶ 사진, 삽화, 도표 등 비언어적인 자료들을 분석·종합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
가옥 사진을 통해 기후 특색을 그래프에서 찾도록 한 한국지리 11번, 두 국가의 수출과 수입 상품의 구조를 나타낸 그래프를 분석해야 하는 경제지리 11번, 광복 직후의 상황을 만평 형태로 구성한 한국 근·현대사 7번 등 도표나 지형도, 그래프 자료 외에도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들을 분석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수업 장면, 답사 여행, 수행 평가 등 다양한 형식으로 문항이 출제됐다.

관광 안내원의 설명 형태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성격을 다룬 국사 19번, 서술형 시험 답안을 통해 세계 토양 분포의 특징에 대해 물은 세계지리 9번, 법적 피해 구제 과정을 합리적 선택 모형에 따라 작성한 법과 사회 11번 등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겪게 되거나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상황을 응용하여 교과 개념을 재구성한 실생활 문항이 출제됐다.

▶문항의 소재나 접근 방법이 참신한 문항이 출제됐다.
성리학양명학 사상가의 성격을 다룬 윤리 19번은 캐릭터를 활용해 문제를 꾸몄다는 점이 참신하다. 온라인 편지쓰기 형태로 여운형의 활동을 다룬 한국 근·현대사 12번은 문항 구조가 독특했다. 퀴즈의 형식으로 사회 보장 제도의 유형을 분류한 사회·문화 5번은 답을 먼저 주고 문제를 추론하게 하는 형식이 참신했다.

■사회탐구 영역, 이렇게 대비하자!
대책 1_ 교과서의 주요 개념과 원리들을 계통화·구조화하자.
사회탐구는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과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정답을 맞힐 수 없다.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주제별로 계통화하고, 교과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하나의 표로 구조화하면 이해하는 데 한층 수월할 것이다.

대책 2_ 시사 문제에 대한 교과 응용력을 기르자.
시사 문제는 수능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2008 수능에서도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제2차 남북 정상 회담 등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한 문제들이 비중 있게 출제됐다. 시사적으로 중요한 내용들을 교과 지식과 연결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대책 3_ 그래픽(도표, 그래프 등) 자료 속에 담긴 정보를 찾아내는 힘을 기르자.
사진, 삽화, 도표, 그래프 등 그래픽 자료를 활용한 문항은 사회탐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제 유형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있는 그래픽 자료를 따로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도표와 그래프는 반드시 작성된 기준이 있으므로 표시된 수치의 단위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국지적 의미보다는 전체적인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대책 4_ 기출 문제들을 풀어 보아 수능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자.
2008 수능에서는 교과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과거에 출제가 이뤄졌더라도 그 접근 방식과 발상을 달리해 출제됐다. 그러므로 최근 6개년의 기출 수능 문항들을 풀어보면서 대표 출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두면 점수를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과학탐구 영역
교과서 내의 기본 개념과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거나, 실생활 관련 문항, 그리고 통합적인 개념을 묻는 등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출제됐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2008 수능에 비해다소 쉬웠으나, 핵심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묻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쉬운 문항부터 어려운 문항까지 고루 출제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

▶ 개념형 문항부터 탐구형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됐다.
과목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 개념을 묻는 개념형 문항부터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결론 도출형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됐다. 개념형 문항의 경우 단순한 개념의 이해를 묻는 문항보다는 여러 관련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다.

▶ 단원 내 또는 단원 간 관련 개념을 종합해 묻는 통합 개념형 문항이 출제됐다.
제시한 자료를 분석해서 연관지을 수 있는 다양한 개념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항, 혹은 단원 내 또는 단원 간에서의 관련 개념을 이해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는 등의 통합형 문항이 출제됐다.

▶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참신한 문항이 출제됐다.
새로운 자료를 활용하거나 묻는 형식을 달리한 신유형 문항이 출제됐으나, 관련 단원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이나 주어진 상황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또한 지구과학I에서는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사고 및 우리 나라의 유인 우주 탐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묻는 시사 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문항의 출제가 주목할 만하다.

■과학탐구 영역, 이렇게 대비하자!
대책 1_ 여러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지를 묻는 통합형 문항에 대비하자.
2008 수능에서는 핵심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기존에 출제됐던 수능 및 모의평가의 유형을 응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이러한 경향은 이번 3월 전국연합에서도 반영됐다. 이와 같이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 여러 가지 관련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지를 묻는 통합형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 단원에서 제시된 내용을 중단원별로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 중 서로 연관된 개념을 관련지어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대책 2_ 새로운 그래픽 자료, 탐구 과정 등의 신유형 문항에 대비하자.
기존에는 실험 자료를 제시한 뒤 그로부터 원리나 기본 개념을 도출해 내는 문항이 많이 출제됐다. 그러나 최근 수능 및 모의평가에서는 탐구 과정의 순서부터 변인 조작에 따라 변화되는 결과의 예측 등 과정 전반의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또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배제하고 변형시킨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주로 출제되고 있다. 각 단원에 나와 있는 그래픽 자료 및 관련 핵심 개념 및 한 가지 실험에서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정리해 둬야 한다.

대책 3_ 생활 과학 및 시사 자료를 정리하고 교과 단원과 연계시켜 학습하자.
과학 과목은 생활 속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탐구 방법으로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이다. 2008 수능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개념형 문항의 경우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응용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 잡지나 신문에서 다루어지는 일상의 문제와 자연 현상에 과학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스스로 이해하고 적용해 보는 등 좀 더 폭넓은 학습과 생활 속에서 호기심을 갖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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