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교과서 이해가 최선… 읽고 또 읽어요
급할수록 기본부터… 문제집 풀이는 9월 이후에도 안 늦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3, 4월 모의 수능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상당수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보다 못 미친 데 대한 실망감으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스카이에듀 수호천사들은 "모의고사는 단순히 연습일 뿐이므로 모의고사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 더 오르지 않는 수리성적, 어떻게 하나요?
【Q】 인문계 고3입니다.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모의고사 점수를 받아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3월 수리영역 모의고사 점수가 69점이었는데 꾸준히 공부해도 70점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문제를 계속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고 이제 200일도 채 안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호천사=지금 상황에서는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학은 반복과 이해가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교과서를 읽고 또 읽으면 이해도 깊어지고 암기되는 분량도 많아집니다. '지금부터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다 정리하고 문제집을 풀자'고 계획을 세우면 절대 성공할 수 없어요.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은 9월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조급하게 느껴지겠지만 지금은 교과서에 욕심을 내도록 하세요. (서울대 경영학과 04학번 김용안)
○ 갑자기 뚝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 무엇이 문제인가요?
【Q】 자연계 학생입니다. 3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외국어는 40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듣기평가와 독해를 매일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갈수록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언어도 비문학 중에 과학기술부분을 거의 다 틀렸고 수리는 한 장을 제외하면 손도 대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호천사=일단 모의고사 성적은 잊으세요. 점수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게 아니라 갑자기 뚝 떨어진 거라면 컨디션 등 다른 외부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떨어진 점수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면 긴장감과 걱정에 공부도 안 되고 다음 시험에도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언어영역은 과학기술부분을 다 틀렸다고 하는데 비문학 부분만 따로 정리해서 나온 문제집들을 꾸준히 푸세요. 하루 한 단원 정도를 풀면 한 달에 두세권 풀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공부량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제 하나하나를 실제 수능문제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읽으면서 치열하게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채점 후 틀린 문제는 지문을 다시 읽으면서 한 번 더 풀어보고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 모두 해설과 비교해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넘어가세요.
수리는 지금 듣고 계신 인터넷강의를 철저히 듣고 복습해서 강의에 나오는 내용만은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세요. 인터넷강의를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 다른 문제집 한 권 정도를 강의 진도에 맞춰 병행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어영역은 모의고사를 시간 내에 통째로 푸는 연습을 하세요. 듣기부터 마지막 문제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따로 시간을 투자해서 풀고, 복습하고, 단어 외우고, 문법 정리하고 하는 식으로 복습해나가세요. (서울대 국어교육 04학번 조현정)
교과서 이해가 최선… 읽고 또 읽어요
급할수록 기본부터… 문제집 풀이는 9월 이후에도 안 늦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3, 4월 모의 수능을 치른 수험생 가운데 상당수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보다 못 미친 데 대한 실망감으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스카이에듀 수호천사들은 "모의고사는 단순히 연습일 뿐이므로 모의고사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 더 오르지 않는 수리성적, 어떻게 하나요?
【Q】 인문계 고3입니다.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모의고사 점수를 받아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3월 수리영역 모의고사 점수가 69점이었는데 꾸준히 공부해도 70점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문제를 계속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고 이제 200일도 채 안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호천사=지금 상황에서는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학은 반복과 이해가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교과서를 읽고 또 읽으면 이해도 깊어지고 암기되는 분량도 많아집니다. '지금부터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다 정리하고 문제집을 풀자'고 계획을 세우면 절대 성공할 수 없어요.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은 9월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조급하게 느껴지겠지만 지금은 교과서에 욕심을 내도록 하세요. (서울대 경영학과 04학번 김용안)
○ 갑자기 뚝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 무엇이 문제인가요?
【Q】 자연계 학생입니다. 3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외국어는 40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듣기평가와 독해를 매일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갈수록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언어도 비문학 중에 과학기술부분을 거의 다 틀렸고 수리는 한 장을 제외하면 손도 대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호천사=일단 모의고사 성적은 잊으세요. 점수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게 아니라 갑자기 뚝 떨어진 거라면 컨디션 등 다른 외부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떨어진 점수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면 긴장감과 걱정에 공부도 안 되고 다음 시험에도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언어영역은 과학기술부분을 다 틀렸다고 하는데 비문학 부분만 따로 정리해서 나온 문제집들을 꾸준히 푸세요. 하루 한 단원 정도를 풀면 한 달에 두세권 풀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공부량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제 하나하나를 실제 수능문제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읽으면서 치열하게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채점 후 틀린 문제는 지문을 다시 읽으면서 한 번 더 풀어보고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 모두 해설과 비교해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넘어가세요.
수리는 지금 듣고 계신 인터넷강의를 철저히 듣고 복습해서 강의에 나오는 내용만은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세요. 인터넷강의를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 다른 문제집 한 권 정도를 강의 진도에 맞춰 병행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어영역은 모의고사를 시간 내에 통째로 푸는 연습을 하세요. 듣기부터 마지막 문제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따로 시간을 투자해서 풀고, 복습하고, 단어 외우고, 문법 정리하고 하는 식으로 복습해나가세요. (서울대 국어교육 04학번 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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