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동국대 논술 대비법]
동국대는 2009학년도 수시 2-1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기본적인 출제 경향은 대체로 2008학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이지만, 몇 가지 달라지는 사항이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고사시간이 150분으로 늘어나며 전체 답안 글자도 2000자 내외로 증가된다. 계열별로 4~5문제가 출제되는데 200~400자 3~4문제, 600~800자 1문제로 구성된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답안 분량을 조절하고 배점 가중치를 부여해 문항별로 배점을 명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정보 이해 능력, 논리적 분석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언어적 표현 능력 등이다. 항목마다 7개의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점수가 차등화 된다.
전체 지문의 수도 10~15개로 많아진다. 지문의 성격은 통합교과 자료 제시형이다. 자료는 교과서, 교양서적(고전/현대), 신문 칼럼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선별하지만, 그 내용이 고교 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다. 글, 도표, 그래프, 그림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분리 출제하지만, 두 계열 모두 타계열의 문항을 일부 포함시켜 통합적 성격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논술은 문학, 역사, 철학, 일반교양, 사회경제, 시사 등을 통합한 문제가 출제된다. 논제 요구사항도 다양한 영역들 사이의 공통 주제 찾기, 비교 분석하기, 문제 해결 등 다양하다. 제시문에 대한 찬성·반대 또는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고, 고교 교과 내용을 실제 삶의 문제에서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자연계 논술은 수험생이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이론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평가한다. 기초 수리 능력은 물론 고전 이론과 최근 이론에 대한 이해 능력, 상반된 자연과학 이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 독해 능력과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자연과학이론을 적용하는 문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동국대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먼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각 교과서의 내용을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특히 각 교과 내용 중 출제 가능한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예상 주제를 정해 답안을 작성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서로 첨삭하듯이 의견을 교환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예상 주제를 정리한 다음 다른 교과 내용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검토해 보고, 주제와 관련 깊은 현실 문제를 조사해 함께 생각을 전개해 본다.
논제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도 해야 한다. 논제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요구사항과 무관한 내용을 답안으로 작성하는 것은 수험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다. 그 동안 출제된 동국대 기출문제에서 논제들만을 따로 모아 각 논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검토하면서 논제 분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답안 작성에서는 다양한 분량의 글쓰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짧은 분량일수록 핵심 내용만을 간결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핵심어나 주제 등을 정확히 사용해 문장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답안 길이에 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구성 방법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
[오선영 맛있는공부 기자 syo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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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09학년도 수시 2-1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기본적인 출제 경향은 대체로 2008학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이지만, 몇 가지 달라지는 사항이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고사시간이 150분으로 늘어나며 전체 답안 글자도 2000자 내외로 증가된다. 계열별로 4~5문제가 출제되는데 200~400자 3~4문제, 600~800자 1문제로 구성된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답안 분량을 조절하고 배점 가중치를 부여해 문항별로 배점을 명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정보 이해 능력, 논리적 분석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언어적 표현 능력 등이다. 항목마다 7개의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점수가 차등화 된다.
전체 지문의 수도 10~15개로 많아진다. 지문의 성격은 통합교과 자료 제시형이다. 자료는 교과서, 교양서적(고전/현대), 신문 칼럼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선별하지만, 그 내용이 고교 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다. 글, 도표, 그래프, 그림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분리 출제하지만, 두 계열 모두 타계열의 문항을 일부 포함시켜 통합적 성격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논술은 문학, 역사, 철학, 일반교양, 사회경제, 시사 등을 통합한 문제가 출제된다. 논제 요구사항도 다양한 영역들 사이의 공통 주제 찾기, 비교 분석하기, 문제 해결 등 다양하다. 제시문에 대한 찬성·반대 또는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고, 고교 교과 내용을 실제 삶의 문제에서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자연계 논술은 수험생이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이론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평가한다. 기초 수리 능력은 물론 고전 이론과 최근 이론에 대한 이해 능력, 상반된 자연과학 이론에 대한 자신의 견해,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 독해 능력과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자연과학이론을 적용하는 문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동국대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먼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각 교과서의 내용을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특히 각 교과 내용 중 출제 가능한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예상 주제를 정해 답안을 작성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서로 첨삭하듯이 의견을 교환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예상 주제를 정리한 다음 다른 교과 내용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도 검토해 보고, 주제와 관련 깊은 현실 문제를 조사해 함께 생각을 전개해 본다.
논제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도 해야 한다. 논제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요구사항과 무관한 내용을 답안으로 작성하는 것은 수험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다. 그 동안 출제된 동국대 기출문제에서 논제들만을 따로 모아 각 논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검토하면서 논제 분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답안 작성에서는 다양한 분량의 글쓰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짧은 분량일수록 핵심 내용만을 간결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핵심어나 주제 등을 정확히 사용해 문장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답안 길이에 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구성 방법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
[오선영 맛있는공부 기자 syo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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