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4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2014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정시모집 합격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상위 2%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도권은 0.1% 이내였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은 2014학년도 25개 의대 정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합격 수능점수는 상위 누적 0.05~2%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자료를 보면, 수도권 의예과의 합격선은 대체로 0.1% 이내였다. 서울대 합격선은 538점(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06%, 연세대 합격선은 337점(표준점수 5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05%로 추정했다.
성균관대 의예과는 합격선이 474점(표준점수 7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06%, 한양대 나군 984점(표준점수 10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07%, 가군은 983점으로 상위누적 0.08%, 중앙대 나군은 984점(표준점수 10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07%, 아주대 다군은 78.5점(표준점수 80점 만점)으로 0.1% 등이다.
올해 수도권 의예과는 이변도 속출해 자연계 전 영역 유일 만점자(서울대 표준점수 환산 기준으로 542.2점)가 불합격하기도 했다.
지방권 주요 의예과의 합격선도 대체로 0.5% 이내였다. 울산대 의예과가 685점(표준점수 700점)으로 상위누적 0.2%,
한림대 나군 974점(표준점수 1000점)으로 상위누적 0.3%, 인제대 나군 532점(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0.3% 등으로 추정됐다.
의예과 폐과 위기에 놓인 서남대 의예과도 최종 합격선이 519점(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 상위누적 2.2% 추정을 유지했다.
한편 201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학부 기준)은 의예과가 서울대(95명), 연세대(77명), 가톨릭대 64명(신설) 등 36개 대학에서 2255명을 선발해 전년도 25개교 1538명보다 717명(46.6%) 증가했다.
< 디지털뉴스팀 >
http://edu.daum.net/high/lab/news/2014030416071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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