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개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12일 서울 관악캠퍼스 멀티미디어강의동에서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대는 기존 치의학대학원 정원 90명 중 절반인 45명을 올해 학부 신입생으로 선발, 학·석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통합과정은 학사 3년과 전문석사 4년 등 '3+4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학사과정 개설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치의학 교육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의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치대 학부과정을 부활하기 위한 수순이다.

↑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 개설 기념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12일 서울 관악캠퍼스 멀티미디어강의동에서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열었다. 2014.3.13 << 서울대 제공, 사회부 기사 참조 >> nomad@yna.co.kr

 

오연천 총장은 기념식에서 "인본교육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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