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포스텍의 입학사정관제 도입 기대 크다 [서울신문]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이 2010학년도 대입부터 300명의 신입생에 대해 입학사정관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좋은 환경에 노출돼 지금 성적이 뛰어난 학생보다는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직접 선발하기 위해서다. 감춰진 가능성을 발굴하는 작업이야말로 대학의 발전과 도약의 출발점이..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10
[사설]‘외신의 오보’ 대응 역량에 문제 없나 [동아일보] 몇몇 외신이 한국 경제에 대해 부정확하거나 과장된 보도를 해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정부가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반박하거나 해당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대응에 나섰지만 한번 유포된 내용은 그 자체가 시장교란 요인이다. 미국 통신사인 다우존스는 ..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10
[사설]틈만 나면 나라 흔드는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그제 “10년 만에 정권이 바뀌었지만 그 뿌리가 매우 깊고, 매우 넓게 형성돼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념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틈만 나면 국가를 분열시키고, 틈만 나면 국가를 흔들려고 하는 세력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임기 중 어떻게 하든 확고한..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10
[MT시평]‘신자유주의’의 반론(反論) [머니투데이 류병운 홍익대 교수(국제통상법)]이번 미국의 금융위기는 모기지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추세 속에 주택의 담보가치를 너무 높게 평가하다보니 과도하게 모기지 대출을 해준 것이 화근이었다. 경기의 침체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으로 모기지 연체와 부도 증가로 야기된 금융경색..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09
[사설] 은행들 수수료 따먹으려고 기업에 독약 판 셈 아닌가 국내 은행들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금융파생상품 '키코(KIKO)'를 수출기업들에 팔면서 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수수료 부담도 전혀 없는 것처럼 선전하고는 실제론 다른 명목으로 상품 안에 포함시켜 자기들 이문을 챙겼다고 한다. 일부 은행은 기업들에 ..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09
[사설] 의혹 쌓이는 공정택 교육감 행태 [서울신문]서울시교육감 선거비용과 관련, 공정택 교육감의 부적절한 행태에 의혹이 쌓이고 있다. 사설학원 관계자로부터 7억여원을 빌려 이미 구설수에 오른 공 교육감이 어제 이해당사자로부터 추가로 선거비용을 충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설학원 이사장의 보증을 받아 8억원을 대출했고, 사학재..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09
[신현만 칼럼] 불황기땐 모험보다 안전 우선…차분히 '내공' 연마 불황기의 경력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경기 침체기의 경력 관리는 호황기 때와 다르다. 호황기의 전략을 불황기에 구가해서는 안 된다. 지금 같은 불황기 때 경력 관리를 잘하려면 두 가지 원칙에 충실하라고 권하고 싶다. 첫째는 이직이나 전직 등을 통한 적극적인 경력 개발보다는 안정성을 확보..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09
사교육이 대한민국 경제 망친다 #사례1. 평범한 아줌마 ‘청원경찰’ 되다 동작구 노량진에 사는 이정란(42)씨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결혼 직후 ‘살림’에만 신경 썼다. 남편 직업은 ‘문(門)’ 보수업체 사장. 월 소득은 예나 지금이나 250만원이다. 넉넉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저축도 열심이었고, 외식도 즐겼다. 게다가 떡두꺼..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10.09
[사설] 식품검사기관 3분의1이 엉터리라니 [서울신문]중국발 멜라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 위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민간 식품위생 검사기관의 3분의1이 엉터리 검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입수해 어제 공개한 올해 상반기 식품위생 검사기관 지도·점..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09.30
국민연금을 증시 부양에 동원하나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수익률이 올들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어서 국민들의 노후자금을 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 228조원 규모의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은 올해 8월말까지 마이너스 0.99%로, 2조1,583억원의 손실을 냈다. 국내 주식에서 마이너스 20.7%, 해외 주식에서 마이너스 16.7%의 수익.. 오피니언(사설,칼럼) 2008.09.30